한정애 대변인,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4년 6월 2일 오후 6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국민은 막장드라마를 원하지 않는다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막장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다. 이렇게 비열하고 저열하고 저급한 흑색선전을 본 적이 없다.
새누리당 서울시장후보이신 정몽준 후보 측에서 제기한 문제다. 박원순 서울시장후보의 부인 강난희 여사와 유병언 일가와의 관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 오히려 정부여당에 묻고자 한다.
유병언 일가와의 연관성이라면 우리가 지난 한 달 반 동안 지켜본 것이 있다. 금수원 입구에 붙어있는 플랜카드 “우리가 남이가”, “김기춘 실장 갈 데까지 가보자” 이에 대한 연관성을 먼저 밝혀야 한다.
더 이상의 흑색선전은 용납하기 힘들다. 우리 당 차원에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다.
그런데 묻고 싶다. 이렇게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써서 이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가? 그러한 절실함이나 정성으로 단 한번이라도 국민을 섬긴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국민이, 서울시민이 지금 정치권을 향해 보고 싶어 하고 요구하는 것은 이런 막장드라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제발 아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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