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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서명브리핑] 6월 세월호 국회 및 59회 현충일을 맞아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6. 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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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변화의 혁신의 세월호 국회를 보여드릴 것이다

오늘로 세월호 침몰 52일째다. 여전히 14분의 실종자가 남아있다.

어제 세월호 침몰 해역으로부터 40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실종자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정부의 시신 유실방지에 대한 초기대응 실패로 실종자들의 시신들이 유실된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정부와 관계 당국은 지금이라도 시신의 유실 방지에 만전을 기대줄 것을 당부드리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14분의 실종자들이 어서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구조 작업에 더욱더 노력을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6월 국회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등을 세우는 참회와 사죄의 국회가 될 것이다.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도 5일 진도 팽목항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민께서 보여준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여 6월 국회에서 변화의 혁신의 의정활동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

 

59회 현충일을 맞아

어느해 보다 무거운 마음을 안고 59회 현충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유가족 앞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드러난 대한민국의 수많은 적폐, 그리고 정치권의 혁신에 대한 요구가 6.4 지방선거 결과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과 이번 선거에서 보여주신 국민의 마음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지켜 나갈 것을 다짐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또한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북의 도발과 위협에는 단호하게 맞서되 변화하는 동북아 정세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 여당을 강력하게 견인해 나가며, 한반도 평화체제 확립를 위한 정부의 유연한 계획과 실천들을 촉구해 나갈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한 분들,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생각하며 그분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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