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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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경향] “전자약 등 디지털헬스산업 규제·지원방안 마련 시급하다”‘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2차 포럼’ 개최 4차 산업혁명은 첨단기술과 의료융합을 통해 의료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 중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은 기존 의료영역에 속해 있지 않았지만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국가성장 기회를 만들고 있다. 하지만 전자약과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규제 및 지원방안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한 산업생태계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더불어민주당)·강기윤(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가 주관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2차 포럼’이 오늘(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한정애 의원은 “전자약과 디지털의료기기산업은 아직 초기 발전단계인 만큼 국제경쟁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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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경향] “큰 목숨, 작은 목숨 따로 없이 소중해…실험동물 희생 줄여나가야”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 통과를 위한 6만 서명 전달식 개최 토끼해를 맞아 실험토끼 랄프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 통과를 위한 6만 서명 전달식’이 31일 개최됐다. 이번 서명 캠페인은 2023년 1월 기준 6만6000여명이 서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시회 및 전달식이 개최됐다. 전달식에는 박홍근 의원, 고민정 의원, 남인순 의원, 오영환 의원, 이동주 의원, 이용우 의원, 한정애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이헌승 의원(국민의힘), 심상정 의원(정의당), 양정숙 의원, 윤미향 의원(이상 무소속), 러쉬코리아 우미령 대표, 한국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 채정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홍근 의원은 “작년 한 해 우리나라에서 실험동물 448만마리가 희생됐다. 세계적으로 실험동물의 희생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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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경향] “국민건강보험, 투명한 운영 위해 관리감독 강화해야”한정애 의원,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국민건강보험의 재정규모는 2021년 기준 총 지출이 77조원을 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1년 기준 국민건강보험 가입자가 약 5100만명에 이르는 데다 보험료 수입은 약 69조원에 달한 상황이다. 이러한 건강보험의 지출과 수입은 일반 국민의 삶과 국가경제 전반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며 앞으로도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도 국민건강보험은 예산과 결산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건복지부장관에게만 승인·보고를 통해 확정돼 민주적 절차에 의한 재정운용이 결정되고 있지 않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0년 국제통화기금(IMF)에서도 “한국의 의료보장제도는 예산통제가 엄격하지 않고 중앙의 감독이 최소 수준”이라고 지적한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