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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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현대중공업, 최악의 '살인기업' 불명예.. 11명 산재 사망노동계가 올해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로 가장 많이 숨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현대중공업을 선정했다. 양대노총과 시민단체 등이 모인 '산재사망 대책마련을 위한 공동캠페인단'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등은 26일 광화문 광장에서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현대중공업을 선정했다. ◇ 현대중공업, 2015년 이어 또 최악의 살인 기업… 희생자 대부분 하청노동자 현대중공업은 지난 한 해 무려 11명이 근무 도중 숨져 노동자가 가장 산업재해로 가장 많이 숨진 기업으로 꼽혔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2015년에도 같은 단체로부터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뽑힌 바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노동부로부터 2015년 6월과 지난해 4월과 10월 특별근로감독을 받기도 했지만, 특별근로감독 이후에도 산재사망사고가 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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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단독]대형 건설사, 산재 발생 '은폐' 되돌이표지난해 강원 화천 평화의댐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기계가 추락하면서 하청 노동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고용노동부는 1명에 대해서만 산업재해 발생 보고를 받아 시공사인 대림산업, 전문건설업체인 해창개발이 산재를 은폐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재 은폐 적발 시 내야 하는 과태료보다 공사입찰 제한, 보험료 인상 등 산재 보고 시 받는 불이익이 더 큰 구조에선 산재 은폐가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수한 119 구급활동 일지를 보면, 지난해 4월15일 오후 8시쯤 평화의댐 경사면에서 콘크리트 타설 기계 지붕이 작업 중인 ㄱ씨(54), ㄴ씨(51), ㄷ씨(54) 등 해창개발 노동자 3명 위로 떨어졌다. ㄱ씨와 ㄴ씨는 전신 통증을 호소했고 ㄷ씨는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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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청와대의 KBS보도국장 면접 의혹 및 현안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5월 14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청와대가 이제는 KBS보도국장 ‘인사명령’까지 내는가 KBS노조는 지난 12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과 불공정보도 논란 등으로 사퇴한 김시곤 전 KBS보도국장에 이어 선임된 백운기 보도국장이 임명 전날 청와대 관계자를 만나 면접을 봤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노조는 이런 청와대 면접 의혹의 증거로 청와대로 행선지가 기록된 백운기 국장의 배차기록표 복사본을 공개했다. 실제 백국장이 청와대 인사와의 접촉을 마치고 회사로 돌아오자 길환영 사장은 곧바로 백 국장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권의, 정권에 의한, 정권을 위한’ 방송으로 거듭나겠다고 또다시 커밍아웃한 KBS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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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산재 사망사고, 롯데건설에 의한 살인에 다름 아님지하 6층 지상 123층 초고층 빌딩 및 복합건물 3개동 건설의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하청노동자의 산재(1명사망, 5명 부상)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근로기준법 위반, ACS폼 벽체지지부 불량 시공 등 롯데건설은 하청노동자의 생명과 안전보다는 공기단축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한 의원은 이와 관련해 " 반드시 롯데건설 대표이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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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산재은폐의혹이 사실로 드러나한정애의원은 현대중공업이 사업장내 산재사고를 은폐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768억8천만원 산재보험료 감액을 받았으며, 현대중공업 및 계열사 하청업체 산재사고 은폐가 19건이나 된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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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의 외주화 막는『산업안전보건법』개정안 발의민주당 한정애 의원(초선, 비례대표)은 28일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의원은 18명의 의원과 함께 개정안을 발의해, 상시적인 유해․위험작업의 도급을 금지시키고, 도급 사업을 행할 시에는 원청사업주에게 하청노동자들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 위무를 부과하며, 사업주의 법 위반 시 벌칙을 상향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