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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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헌재는 왜 여전히 침묵합니까29일(토)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야5당공동 범국민대회 및 범시민대행진에 참석했습니다.3월이면 끝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봄꽃이 필 4월에도, 우리는 여전히 거리 위에 서 있게 됐습니다. 국민은 여전히 이 자리에서, 그 한마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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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오늘도 광장에서 울려 퍼진 맹세의 노래28일(금) 저녁, 오늘도 어김없이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습니다.'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집회 시작을 알리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질 때마다 처음 광장에 섰던 마음이 되살아납니다. 그 마음을 안고, 쌀쌀한 바람 속에서도 국민들과 함께 광장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파면되어야 한다고.헌법재판소는 더 이상 결정을 미뤄선 안 됩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숙고가 아니라 결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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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5당 공동 비상시국 대응을 위한 범국민대회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당원동지 여러분의 소중한 힘을 모아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일시 : 2025년 3월 22일(토) 16:00○ 장소 : 광화문 동십자각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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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헌법재판소는 국민 요구에 즉각 응답하라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가 기약없이 늘어지는 가운데, 오늘 헌법재판소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선고를 24일로 예고했습니다. 그간 선입선출 원칙을 지켜온 헌법재판소가 왜 이번에는 윤석열보다 한덕수에 대해 먼저 선고를 내리는 것입니까! 헌정질서 수호의 막중한 책무를 지고 있는 헌법재판소의 이번 결정은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자, 우리 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무책임한 행태입니다. 헌법재판소가 결코 정무적·정치적 판단을 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조속한 정상화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법재판소는 지체 없이 윤석열에 대한 선고 기일을 결정하고, 조속히 파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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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매서운 칼바람에도 우리의 의지는 꺾이지 않습니다매서운 꽃샘추위와 함께 함박눈이 내린 18일(화)도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도보행진과 광화문 집회, 릴레이 규탄 발언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탄핵심판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하게 심리하겠다던 헌법재판소가 역대 대통령 탄핵사건 중 최장기간 숙의를 기록하면서 결론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 사이 17일, 광주시 당원인 신상길 당원께서 윤석열 탄핵 촉구 피켓 시위 도중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일엔 존경하는 민형배 의원께서 8일째 단식농성을 하시던 중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되셨습니다. 탄핵심판이 장기화 되면서 단식농성에 나선 동료 의원님들의 건강이 매우 우려됩니다.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생명을 잃는 일이 반복되어선 절대 안 됩니다. 더 이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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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광화문에 모인 간절한 시민들에게 헌재는 응답하라18일 밤,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2차 긴급집중행동과 더불어민주당 릴레이 발언에 참석했습니다. 월요일 밤이면 거리는 한산하기 마련인데, 광화문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습니다. 각자의 삶을 마친 사람들이 하나둘씩 광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저마다 하루를 끝내고 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 이들은 그 발걸음을 집이 아닌 거리로 돌렸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알아야 합니다. 시민들이 저녁 한 끼 편히 먹는 대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미루는 대신, 이 자리에 서서 윤석열 탄핵을 외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도 늦었습니다. 조속히 탄핵 인용을 선고해야 합니다. 헌법재판소가 결단하는 날이 곧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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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야5당 공동 범국민대회, 국민과 함께 분노하며 끝까지 싸우겠습니다15일(토) 오후,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후 범시민 대행진에 함께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결단이 지연되는 사이, 시민들의 발걸음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내란을 선동한 윤석열이 부당하게 풀려난 이후, 거리에는 더 많은 응원봉이 켜졌고, 광장은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외침으로 가득 찼습니다.가족 단위로 나온 시민들,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어르신들, 손을 꼭 맞잡고 행진하는 청년들까지. 모두의 얼굴에서 간절함과 분노가 동시에 읽혔습니다.주말 오후, 이 거리에 모인 시민들은 사실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 부모들이, 학업과 일상에 집중해야 할 청년들이, 편히 휴식을 취해야 할 어르신들이 오늘도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있습니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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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내란수괴 파면촉구 도보행진 4일차15일(토)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도보행진을 했습니다. 벌써 4일차입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걷는 도중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걸 보니 봄이 훌쩍 다가왔음이 느껴집니다. 추운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을 풀고 산으로 들로 나들이를 가야하는 때에,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 여러분을 뵈니 응원에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마음입니다. 헌법재판소의 숙고가 길어지는 사이 헌재 근처 학교는 휴교를 알리는 가정통신문을 냈다가 번복하고, 전국의 경찰은 비상대기 상태입니다. 불필요한 인력 낭비, 행정력 낭비, 세금 낭비입니다.신중 타령할 때는 지났습니다. 헌번재판관들께선 한번이라도 광장에 나와보십시오. 위대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십시오. 헌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하루 속히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