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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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그린ODA 및 국제감축사업 연계를 위한 전략회의17일(목)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환경부 산하기관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수자원·폐기물 분야 기업대표 등이 참여하는 그린뉴딜 공적개발원조(ODA) 및 국제감축 추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파리협정 6조 이행규칙이 타결됨에 따라 국제 온실가스 감축 시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는 국제사회에 40% 감축 목표를 약속한 만큼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우리의 실천 의지를 증명해야 합니다. 동시에 국제적인 감축 노력에도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개도국의 경우 국가 대 국가의 지원 없이, 민간이 직접 감축시장을 개척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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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건강보험공단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27일(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환경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5월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 업무협약에 이어, 대국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인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건물 안에 태양광 발전 설비와 전기차 충전기, 에너지 고효율기기 등 관련 설비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지사(178곳) 엘리베이터 방송화면과 게시판 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정보를 제공하고, 건보공단 본사(원주시 소재) 주변에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기를 설치합니다. 탄소중립 사회의 실현과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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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국-베트남 간 환경협력 방안 논의 및 기후변화 공동행동계획 체결14일(화) 쩐홍하(Tran Hong Ha)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을 만나 한-베트남 간 환경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공동행동계획'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공동행동계획 체결은 지난 5월 하노이에서 체결된 ‘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정부 간의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기본협정’의 후속 조치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양국의 기후변화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지난 11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타결된 파리협정 6조 이행규칙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체결한 최초의 후속 합의이자 약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양국은 이번 공동행동계획을 통해 폐기물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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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영국 공영방송 BBC 뉴스 인터뷰영국 공영방송 BBC 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서의 우리의 역할과 상향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목표에 대해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쉽지 않은 목표라는 것도 잘 알지만, 우리나라는 늘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온 만큼 40% 감축을 가능하게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히는 석탄화력발전소 해결에 대해서도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국내에서 더 이상 석탄화력발전소를 짓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시켰고, 다만 이미 건설하고 있는 발전소는 안고 가야하는 것이 현실임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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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부대 행사 참석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막 이튿날인 1일(현지 기준) 정상회의 기조연설과 의장국 프로그램인 '행동과 연대' 세션에 참석하고, 현지 참석 기자단을 대상으로 COP26 정상회의 주요 내용을 브리핑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2030 NDC 목표와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주제로 부대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26.3%에서 40%로 상향할 것임을 국제사회에 발표하고, 국제메탄서약 가입을 통해 2030년까지 전세계 메탄 배출량을 30% 이상 줄이자는 감축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남북한 산림협력을 통해 한반도 전체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개발도상국의 기후 적응을 지원하기로 약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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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덴마크 기후에너지부장관과의 영상회의27일(수) 댄 요르겐센(Dan Jorgensen) 덴마크 기후에너지부 장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댄 요르겐센 장관은 알록 샤르마 COP26 의장의 요청으로 COP26이 파리협정 1.5℃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당사국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당사국들의 견해는 COP26 개최 이전에 의장국에 전달될 예정인데요. 저는 댄 요르겐센 장관에게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수립했으며, COP26에서 이를 국제사회에 발표하여 COP26 성공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COP26이 당사국들의 기후위기 극복 의지를 결집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오늘의 논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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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중소·중견·벤처기업 성장사다리포럼 및 규제혁신 토론회22일(금) 중소·중견 기업계 8개 협회·단체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규제 개선을 위한 '성장사다리 포럼' 및 '규제혁신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2050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중소·중견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는 환경 분야의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데요. 협회·단체장들은 소량의 안료만 첨부한 플라스틱 제조시설의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대상 제외, 신규화학물질 등록 기준 및 요건 완화 등 환경규제 분야에서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법령 개선을 검토하는 등 대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저는 이번 포럼처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자리를 늘려가는 한편, 중소·중견기업이 탄소 중립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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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한대사 간담회 참석9일(목) 오전 아시아-태평양 지역 19개국의 주한대사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8월 31일(화) 제정된 탄소중립기본법의 주요내용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등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오는 10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사흘간 수원에서 개최되는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의 준비상황과 그간의 국제협력 현황도 소개하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충회 유치 지지도 요청하였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대사들은 아태지역의 기후행동 강화와 혁신적 기술발전 및 국제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해주셨는데요.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 성공적 개최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력당사국총회 유치 등을 통해 국제환경협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