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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평택시 수소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장관/포토뉴스

by jjeun 2022. 3. 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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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목) 경기도, 평택시, 현대자동차, 에스케이이앤에서(SK E&S), 현대글로비스,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환경부는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과 경기도 펴택시 내에 버스와 트럭, 청소차 등 수소 상용차 보급 확대와 수소충전소 기반시설 확충, 차량 운반 화물차 실증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인데요. 특히 평택항·고덕신도시·지제역 등 주요 거점을 활용해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상용차 총 850대를 보급하고, 평택시를 상용차 수소모빌리티 전환 선도 특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수소상용차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수소충전소도 크게 늘어나는데요. 현재 3곳에서 각각 1기씩 운영 중인 평택시 내 수소충전소를 올해 상반기 안에 7기*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평택시는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경기도의 교통·물류 거점이자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도시로서 수소상용차 전환의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 수소교통복합기지(3기), 월곡(2기), 평택휴게소(2기)

 

 

저는 수소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협약식에 서명하고, 협약에 참여한 관계기관 대표들과 함께 수소 충전 퍼포먼스에도 함께했습니다 ^^

 

 

협약식을 마친 후에 관계자들과 전시된 수소 상용차들도 함께 둘러봤습니다.

 

그간 상용차들은 용도상 큰 힘을 필요로 하기에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발휘하는 디젤엔진을 주로 갖추고 있었는데요. 디젤엔진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배기가스를 많이 배출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상용차는 큰 차량을 움직이기 위해 큰 배기량의 엔진이 탑재되고, 먼 거리를 이동하는 탓에 승용차보다 오염물질을 더 많이 배출해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 할 차종으로 분류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현장에서 많이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의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가속화하겠습니다. 특히 경기도 평택시의 수소모빌리티 특구 사업을 모범 사례로 육성하고 향후 타 지자체로 적극 확산해 지역특화 수소경제가 선도하는 탄소중립 모델을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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