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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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무거운 마음으로 맞는 세월호 참사 100일, 세월호특별법을 다짐한다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7월 24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무거운 마음으로 맞는 세월호 참사 100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다짐한다 세월호 참사 100일째이다. 세월호를 잊지 말자고 말한다. 다시 시계를 돌려 4월 16일로 돌아가 본다.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었다. 곧이어 전원이 구조되었다는 언론보도가 전해졌고, 국민들은 ‘다행이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오후 들어서 중대본은 구조숫자에 오류가 있다고 했고, 사실상 세월호가 300명이 넘는 승객을 태운 채 침몰한 것이 드러났다. 오후 5시 넘어 중대본을 방문한 대통령은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는데, 그렇게 발견하기 힘든 겁니까”라는 전혀 상황을 파악을 하고 있지 못한 발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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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정성근 후보자 지명 철회 촉구 및 현안한정애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7월 15일 오후 3시 2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김명수 낙마만으로는 안된다 조금 전 청와대에서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새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지명했다. 국민 모두가 김명수 후보자의 낙마를 이미 예상했다. 이것은 당연한 결과다. 그러나 정성근 후보자에 대해 국민이 기대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정성근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기간 중에 국민 모두가 확인했듯이 위증과 음주로 점철된 후보였다. 정성근 후보자 지명 역시 철회돼야 마땅하다. 청와대는 정성근, 정종섭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재요청했다. 이를 오후에 보내면서 오늘 자정까지 청문보고서를 채택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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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세월호특별법 처리 및 정성근 후보자 위증 관련한정애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4년 7월 13일 오후 2시 1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세월호특별법 처리 약속 반드시 지켜야 국회 본청 앞에는 세월호 희생자 및 유가족들이 어제 밤을 꼬박 세우고 오늘 뜨거운 햇빛 아래서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며 끝없는 기다림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국회 본청 앞 잔디밭 광장에서는 이번 17일에 있을 제66주년 제헌절을 기념하는 열린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는 왜 존재하는가? 진정으로 뜻 깊은 제헌절을 기념하고자 한다면, 여야 원내대표가 약속한 대로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이 처리되어야 한다. 세월호 참사과정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무능한 정부에 이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국회가 열린음악회를 통해 제헌절을 기념하고자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