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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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넷]朴대통령,시정연설 전까지 특검·특위 수용 요청 기자회견한정애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초선의원들의 모임(민초넷)은 14일 오전10시 국회 정론관에서 朴대통령의 오는 18일 첫 국회 시정연설을 앞두고 대선 관련 의혹해소를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과 '국정원개혁 국회특위 구성'에 대한 입장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민초넷은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의 결단이 상황 타개의 출발이다" 라며, "대통령은 국가기관의 전 방위적 정치개입과 은폐 시도의 진실을 밝히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그것이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대통령 선서를 지키는 길이고 국정을 정상화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서민의 고통을 해소할 방도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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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프시지요? 저도 아픕니다아직도 정신이 멍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농담처럼 멘붕 멘붕 했는데 정말 멘붕이라는 게 이런 것이구나 실감을 합니다. 아주 숨 가쁘게 진행된 대선과정이었던데다 너무 정신없이 달려와서 그런지, 이제껏 한 번도 안 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옆에서 수행하면서 지켜본 후보님도 아마 같은 생각이셨을 겁니다. 솔직히, 선거전이 진행되면 될수록 그러니까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는 굉장히 자신감으로 충만해 계셨습니다. 전체적으로도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이 가득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졌습니다. 저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정권교체에 실패했습니다. 이명박정권 5년, 어제가 마지막이었는지 알았는데 다시 5년이 연장되었습니다. 힘들었을지언정 그 5년 잘 버티며 살아온 것처럼 앞으로의 5년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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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투표 인증샷!!부재자투표를 신청하고 맘 놓고 있었는데, 문 후보님을 수행하는 의원님을 수행하다보니 부재자 투표 시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부랴부랴 부재자투표용지를 마지막 경부선 역전 유세 현장으로 들고 가 18일 일정이 끝날 때까지 가방 속에 담아 두어야만 했습니다. 19일 일어나자마자 식구들 다 데리고 투표장으로 향해, 부재자 투표 용지를 반납하고 새로 투표!!! 부산에서 투표를 하려다 동네 사람들을 만나며 느낀 점.. 부산이 엄청납니다. 아마도 재미난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져 봅니다. 다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인데, 어서 빨리 서둘러 투표 하시길^^ 사진은 인증샷 셀카를 찍는 저를 동생이 찍은 사진이랍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