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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COP 26 Korea Night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막 이튿날인 1일(현지 기준) 저녁에는 영국 글래스고 한국 홍보관에서 'Korea Night' 행사를 주관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행사 내용을 꼼꼼히 검토하고, 체크해봅니다 ^^ Korea Night는 우리나라와 환경 전반에서 협력을 이뤄왔던 국가와 국제기구 인사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인데요. 저는 우리 고유의 의상인 한복을 입고 행사에 참여해 한국적인 멋과 가치를 세계 각국에 알렸습니다 ^^ 또한 Korea Night 주관자로서 초청받으신 분들을 맞이하고, 행사장 안내도 해드렸습니다~ 드디어 Korea Night 시작~~ 현지 전통공연단이 현장에서 국악 공연을 펼쳤는데요. 고운 색상의 한복과 아름다운 선율에 많은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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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영국 공영방송 BBC 뉴스 인터뷰영국 공영방송 BBC 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서의 우리의 역할과 상향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목표에 대해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쉽지 않은 목표라는 것도 잘 알지만, 우리나라는 늘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온 만큼 40% 감축을 가능하게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히는 석탄화력발전소 해결에 대해서도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국내에서 더 이상 석탄화력발전소를 짓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시켰고, 다만 이미 건설하고 있는 발전소는 안고 가야하는 것이 현실임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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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부대 행사 참석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막 이튿날인 1일(현지 기준) 정상회의 기조연설과 의장국 프로그램인 '행동과 연대' 세션에 참석하고, 현지 참석 기자단을 대상으로 COP26 정상회의 주요 내용을 브리핑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2030 NDC 목표와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주제로 부대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26.3%에서 40%로 상향할 것임을 국제사회에 발표하고, 국제메탄서약 가입을 통해 2030년까지 전세계 메탄 배출량을 30% 이상 줄이자는 감축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남북한 산림협력을 통해 한반도 전체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개발도상국의 기후 적응을 지원하기로 약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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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고 있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COP26은 전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에 맞서 새로운 질서와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감축·적응·재원·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90여 개의 의제가 논의됩니다. 올해는 파리협정 이행 원년으로 지구의 평균기온을 1.5℃ 이하로 낮춰 유지하겠다는 목표 아래 국제사회의 강화된 행동과 연대가 강조될 예정인데요. 저는 개회식 국가 발언을 통해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진지한 고민과 행동의 무게감을 역설하며, COP26을 통해 과감한 행동과 녹색 전환을 위한 10년을 시작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그간 우리 정부의 노력과 정책 성과 등을 소개하며 파리협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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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서산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현장 점검28일(목) 충남 서산시에 있는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을 방문해 음식물폐기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분뇨 등 유기성폐자원이 바이오가스로 생산 및 이용되는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작년 8월부터 가동된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은 기존에 개별 처리시설에서 처리되던 유기성폐자원을 하나의 시설로 모아 통합 처리하고 있는데요. 생산된 바이오가스의 44.3%를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고 49.1%는 시설 유지에 활용해 연간 468톤의 메탄을 회수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소 전환까지 가능합니다. 2050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환경부는 민간전문가 전담반(TF) 논의 등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활성화를 위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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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덴마크 기후에너지부장관과의 영상회의27일(수) 댄 요르겐센(Dan Jorgensen) 덴마크 기후에너지부 장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댄 요르겐센 장관은 알록 샤르마 COP26 의장의 요청으로 COP26이 파리협정 1.5℃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당사국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당사국들의 견해는 COP26 개최 이전에 의장국에 전달될 예정인데요. 저는 댄 요르겐센 장관에게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수립했으며, COP26에서 이를 국제사회에 발표하여 COP26 성공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COP26이 당사국들의 기후위기 극복 의지를 결집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오늘의 논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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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사육곰을 보호 중인 청주동물원 방문불법 증식으로 압수된 사육곰 두 마리를 보호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을 방문해 곰들의 건강상태와 관리상황을 살펴보고 왔습니다. 올해 1월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 반달곰 두 마리는 경기도 용인의 사육곰 농가에서 발견되었는데요. 해당 농가는 수차례에 걸친 정부의 고발 조치에도 불구하고 불법 증식과 도축 등을 상습 반복해왔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수사기관과 협력하여 지난 9월 29일 새끼곰 두 마리를 압수해 청주동물원으로 이송해 관리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저는 관계자 분들께 관람객이 많이 오더라도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사육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당부드리기도 했는데요. 우리 아기곰들을 만나러 오신 관람객들께서도 조금 떨어진 곳에서 조용히 예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환경부는 불법 증식되는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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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민·군 협업 자운대 수소충전소 준공식국내 최초의 '민·관 겸용 수소충전소'인 자운대 수소충전소 구축 기념 준공식에 서욱 국방부장관과 함께 참석하고, 앞으로도 힘을 합쳐 수소충전소를 확대해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자운동에 소재한 '자운대 수소충전소'는 민간과 군이 함께 사용하는 충전소인데요. 하루 동안 수소 승용차 60대, 수소 버스 12대 이상 충전이 가능해 대전 북부지역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는 현장을 둘러보며 충전소 설비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는데요. 앞으로 많은 분들께서 이용해주시길 기대해봅니다 ^^ 이번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구축이 가능했던 것은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조 체계 덕분인데요. 지난해 6월 환경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수소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