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의원은 14일 고용노동부 국감에 앞서 한달 누계 142만명이 출역하는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에 지난 6월 근로자 사망사고 발생 이후 고용부의 현장 감독을 받고 시정조치 받았음에도 여전히 근로자를 위한 목욕시설 설치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제2롯데월드 공사 관련 롯데건설 산업안전관리비 중 노동자 건강관리비가 1.3%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이 10월 14일 뉴스1 기사에 게재되어 소개해드립니다.
[뉴스1] 권혜정 기자 = 지난 6월 건설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진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에 근로자를 위한 목욕시설조차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노위 소속 한정애 민주당 의원이 14일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앞서 롯데건설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달 누계 142만명이 출역하는 제2 롯데월드 공사현장에는 '목욕시설'이 설치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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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원은 "롯데건설은 제2롯데월드 높이를 자랑하기 이전에 노동자를 배려하는 현장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산업안전에 대한 후진적 인식부터 바꿔야 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세계 최고 랜드마크를 위해 지난 여름 구슬땀을 흘렸던 현장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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