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의원은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의 시급이 6,840원에 불과해, 정규직 시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함을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사가 한겨레신문 10월 15일자에 실려 소개해 드립니다.
[한겨레=임인택 기자] 이명박 정부 때부터 고용을 늘리겠다며 정책적으로 지원한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의 시간당 임금이 지난 3년간 평균 6840.6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11년 정규직 노동자 평균 시급의 44.7%, 비정규직 평균 시급의 73% 수준으로 그해 최저임금(4320원)의 1.5배 수준이다.
15일 한정애 민주당 의원실이 노사발전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한겨레>가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고용노동부가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로 인정해 1인당 40만~60만원씩 지원한 민간기업 노동자 1334명의 시간당 임금 평균은 6840.6원이었다. 시간제 일자리 노동자들은 정부가 심사를 거쳐 승인한 제조, 교육, 의료·보건 등 분야의 기업에서 일했다.
<중략>
한정애 의원은 “시간제 일자리 노동자들이 평균 30시간 넘게 일했다는 건 낮은 시급으로 최대한 일해서라도 생활을 영위하고자 했다는 뜻이고, 이는 결국 시간 선택제가 온전하지 않은 ‘점오(0.5) 일자리’라는 것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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