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정애 국회의원] 제4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의원실 2022. 12. 15. 15:16

본문

오늘, 동물복지국회포럼에서 주최하는 '2022 제4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에 함께했습니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10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동물권과 동물복지를 위해 힘쓰신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본 시상식은 포럼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신 오지은·성진환 부부의 축하공연으로 경쾌하게 시작했습니다.

 

시상식에는 많은 내외 귀빈분들께서 함께 해주셨는데요.

 

동물복지국회포럼 회원님들을 포함해서 시상을 함께해주실 김진표 국회의장과 환경부 한화진 장관께서도 참석해주셨습니다.

 

수많은 후보자들을 심사해주신 서울대학교 우의종 교수,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동물권 행동 카라 전진경 대표, 데일리벳 이학범 대표께서도 시상식에 함께해주셨습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한국헌혈견협회에게로 돌아갔는데요.

 

대상을 수상한 헌혈견 이토리, 라석삼, 오삼수는 안내견을 제외하고 국회에 발을 딛은 최초의 반려견이 되었습니다.
 
대형견은 한 번 헌혈을 하면, 소형견 네 마리를 구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큰 몸집으로 남을 해코지 하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의 생명을 구하고, 공혈견들에게 자유로운 삶을 준 고마운 친구들입니다. 

 

 
한국헌혈견협회 외에도, 오늘 수상에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과 언론, 교육기관 종사자, 개인과 단체 등 정말 다양한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2011년 전국 최초로 광역 동물보호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시행령 개정과 주민 인식 개선을 이끌었고 2021년 동물보호센터를 신축 이전하는 등 타 지자체에 동물복지 행정의 모범이 되고 있는 대전광역시, 경기도 최초 직영 동물보호센터 운영, 민관협력 동물복지 체계 구축, 은퇴 특수목적견 입양 지원 사업 등 특수시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선진 동물복지 행정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고양특례시가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군내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범부처(5개 부처 6개 기관) 소속 정부 특수목적견을 수의 진료하고 특수목적견 복지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군의학연구소가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스틸 고양이 급식소를 개발해 전국 지자체에 보급하고, 민관협력 동물복지 연계 사업과 위기동물 보호 구조 및 보호소 건립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동물복지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디시인사이드에 동물학대 행위를 게시한 피의자를 사이버 추적,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검거하고 송치한 서울강남경찰서 '김영준'님과 불법 개농장을 파악해 구청, 동물보호단체와 연계하여 도살 직전 45마리의 개를 긴급 구조하고 농장주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한 대전유성경찰서 ‘백용식’님께서 각각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외에도, 토종 돌고래이자 멸종위기종인 상괭이의 존재를 대중적으로 알리고, 태안을 비롯한 서해권 어민 대상으로 지자체, 연구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 연구 장소와 인력을 제공하며 지원해온 ‘조항오’씨도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반려동물 양육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동물복지와 사람복지를 연계하며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마들종합사회복지관'은 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과 유기 등 동물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동그람이’가 언론·출판·미디어컨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학교자율과정 속에서 동물권과 동물복지 교육을 주도적으로 실현한 위례초등학교 ‘김은지’ 교사는 교육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반려견 목줄 관련 승강기 중대 사고 예방책 마련과 동물 안전복지 증진을 위한 교육 홍보에 힘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천동부지사 ‘김승현’ 주임께서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각기 해온 역할들은 모두 다르지만,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지구를 꿈꾸는 마음만큼은 모두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작은 꿈들이 모이면,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동물복지국회포럼은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 인간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사회를 맡아주신 '미야옹철 냥냥펀치'의 김명철 수의사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