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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한중의원연맹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 세미나 & 故장쩌민 전 주석 조문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의원실 2022. 12. 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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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중의원연맹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 세미나에 함께했습니다. 
 

한중 수교 이후, 양국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걸어갈 운명적 동반자라는 인식이 강해진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변하는 국제질서와 공급망의 재편은 한중 관계의 새로운 도전과제로 다가왔습니다.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의원외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인데요.

 

과거에 한중 의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친선교류는 존재했었지만, 한중의원연맹이 공식적으로 출범함으로써 중국 전국인민대표자회의 상무위원회와의 공식적인 교류를 정례화할 수 있는 양국 의원외교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2년간 한중의원연맹을 이끌어 갈 임원단을 선출했습니다.

 

회장에는 홍영표 의원, 수석 부회장에는 김학용 의원이 선출되었는데요.

 

양국 관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임원단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2부 행사에서는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와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을 모시고 중국의 정치·경제·안보와 관련된 공식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국제규범과 질서의 수립 과정에서 모호성 보다는 명확성이 요구되는 영역이 확대중인만큼, 대중정책의 기본틀을 '공고한 한미동맹의 기반 위에서 한중관계의 협력과 발전의 증진'임을 확인하고, 다자외교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창립기념세미나가 종료되고, 오후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중의원연맹 동료 의원들과 함께 중국대사관에 방문하여 故장쩌민 전 주석을 조문했습니다.

 

故장쩌민 전 주석은 중국공산당 제 5대 주석으로1992년 한·중 수교 이후, 노태우 전 대통령과 첫 정상회동을 한 것으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중 관계의 발전을 위해 힘쓰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중국과 수교를 맺고 30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양국은 그 어느 때보다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데요.

 

앞으로 한중의원연맹이 양국관계를 더 발전시키는 윤활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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