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정애 국회의원] 「수출 기업 RE100 확보! RPS 제도 개선 방안은」 토론회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의원실 2022. 11. 25. 18:39

본문

오늘, 「수출 기업 RE100 확보! RPS 제도 개선 방안은」 토론회에 함께했습니다.

 

탄소중립과 새로운 환경·무역장벽으로 인한 국내 기업들의 RE100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RE100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RE100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RE100이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전기 100%' 를 의미하는 것으로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다국적 기업들의 자발적인 약속을 말합니다. 

 

2022년 기준 총 3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RE100 캠페인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 SK그룹의 6개의 자회사를 시작으로, 아모레퍼시픽, 현대자동차, KT, 네이버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가입이 증가했는데요.

 

최근에는 삼성전자 또한 RE100을 선언하면서, 관련된 협력 업체까지 포함할 경우, 우리나라에서 RE100의 적용 범위는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

 

 

이처럼, RE100에 참여하려는 국내기업들의 숫자는 증가 추세에 있지만, 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학계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하기 위해서 RPS 의무비율을 상향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는데요.

 

여기서 또 잠깐!

 

RPS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설명드리고 출발하겠습니다.

 

RPS란,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발전설비용량이 500MW 이상인 발전사업자로 하여금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의무화 한 것을 말합니다.

 

RPS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은 직접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를 도입하거나 다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를 구매해 의무할당량을 채워야만 합니다.

 

결국, RE100의 성공여부는 RPS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지난 8월 20일을 전후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더 높은 수준의 재생에너지 목표 설정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OECD 평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7.3%이지만, 우리나라는 5.7%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인 만큼,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넘어갈 수 있는 산이 될 수도, 아니면 후배 세대도 넘어가기 힘든 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후배 세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논의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더 많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더불어, 현재 제가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은 많은 야당 의원들과 여당 의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데요.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을 끝까지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