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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의원실 2022. 11. 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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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7)에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번 총회는 총 198개 당사국이 참여하였으며,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폭을 1.5℃ 이하로 제한하고자하는 범지구적인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만큼, 온실가스의 감축적응, 그리고 이로인한 손실과 피해재원 등의 분야에서 총 90여 개 의제를 다루고, 각 분야에서 그간의 노력들과 이행을 위한 앞으로의 과제들이 논의되었습니다.

 

총회 8일차인 13일(현지 기준)에는 기후변화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전 세계 국회의원들이 참여한 의원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기후변화 관련 세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파리협정과 기후변화협약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입법 및 국정감사 기능을 수행하는 각국 의회가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의회 차원의 노력을 보다 강화하고 조정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총회 9일차인 14일(월)에는 한국홍보관(파빌리온)에서 열린 부대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한국홍보관에서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민관의 노력을 소개하는 각종 토론회(포럼)가 열리며국내외 50개 기관이 주관하는 35개의 부대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기후변화포럼도 'K-POP! 탄소중립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개회사를 통해 K-POP 팬들의 기후변화 대응 목소리와 행동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K-POP의 기후위기 대응 개선 과제를 제시하고, 글로벌 캠페인을 제시하였습니다.

 

아울러,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K-POP 팬들의 노력이 함께 소개되었는데요.

 

국내 연예 기획사에 플라스틱 앨범 포장을 줄일 것을 촉구하고, 음원 서비스 플랫폼에 저탄소 스트리밍을 요구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업들의 책임있는 활동을 요구했습니다.

 

전 세계 K-POP 팬들이 기후변화와 당사국총회와 관련해 보낸 메시지도 이번 토론회에서 전해졌습니다.

 

 ‘세계 정상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과소평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계 정상들이 ‘진짜’ 기후 행동에 참여하길 바랍니다. K-POP 팬들조차도 기후위기를 걱정합니다’

 

‘당사국총회에서 우리가 최선의 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다수의 K-POP 팬들이 앞으로 지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가야할 미래세대인만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젊은 K-POP 팬들의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성공적인 파리협약의 이행을 위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가 기후대응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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