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뉴시스] 정부, 'P4G 서울 정상회의' 5차 준비위원회 회의 개최

환경부장관/언론보도

by 의원실  2021. 3. 11. 11:14

본문

[세종=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부와 외교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P4G 서울 정상회의' 제5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P4G는 녹색성장과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가속화하기 위한 다자협력 창구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덴마크 등 12개국이 참여한다. P4G는 2년마다 정상급 회의를 개최하는데, 올해 5월30~31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공동 주재했다. 양 부처 장관이 공동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 열린 회의기도 하다.

정 장관은 개회사에서 "P4G 정상회의는 기후·환경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비대면 정상회의의 모범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의 개회사 이후 진행된 회의에선 정상회의 준비 현황, 기본·특별 세션별 추진계획 등을 종합 점검했다.

개별 세션은 대면 회의와 영상회의를 접목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P4G 5개 중점 분야인 물, 에너지, 농업·식량, 도시, 순환경제를 각각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래 세대, 녹색금융, 탄소중립 실천, 해양,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특별세션도 마련된다.

이 밖에 정상회의 결과 문서로 참여국의 기후행동 의지를 담은 '서울선언문'(가칭)이 채택될 예정이다.

한 장관은 폐회사에서 "탄소중립이 국제사회의 새로운 질서가 되고 있는 이 시점에 이번 P4G 정상회의를 통해 보다 강화된 우리의 기후행동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달해야 한다"며 "P4G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기사 원문 보기

[뉴시스] 정부, 'P4G 서울 정상회의' 5차 준비위원회 회의 개최

 

▽관련 기사 보기

[뉴스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5차 준비위 개최…정의용·한정애 주재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