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굴뚝 TMS(오염물질자동측정장치)가 수질 TMS보다 조작 방법이 더 쉽고 간단하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세종시 환경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신 방식을 아닐로그 방식에서 디지털화 했음에도 상수값 조작을 관제센터가 인지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굴뚝 TMS는 사업장의 대기오염 배출값이 환경공단 등에 실시간으로 기록, 전송해 미세먼지 저감 장비로 주목받는다.

 

한 의원실에 따르면 환경공단은 굴뚝 TMS 측정자료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12년 약 45000만원을 투입해 굴뚝 자동측정기기 통신방식 디지털화 및 QA 프로그램 개발을 구축했다. 201710월까지 사업장 굴뚝 TMS 99.8%를 디지털 자동측정기로 교체했다.

 

한 의원은 지난달 경기 안산 소재 사업장 2곳을 찾아 굴뚝 TMS 측정값 조작에도 환경공단이 파악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조작은 일반관리자 모드에서는 물론 백도어 모드에서도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수질 TMS 조작을 지적하며 굴뚝 TMS도 같은 우려가 있다고 질의했으나 환경부가 불가능하다고 큰 소리를 쳤다왜 일을 두 번 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김학용 환노위 위원장은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향해 “1년 동안 손 놓고 있다가 (한 의원이) 중요한 질의를 했는데 남의 일처럼 말한다사람 건강에 피해를 주는 일이 종류가 다른 데서 계속 일어나는데 태연하게 답변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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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국감현장]한정애 "굴뚝 TMS 조작, 불가능하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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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문경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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