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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한정애 “조금 뜬금없어…실질적인 효과 얼마나 될지 지켜봐야”

의정활동/언론보도

by 후원회담당자 2015. 8. 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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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공휴일 지정, 한정애 “조금 뜬금없어…실질적인 효과 얼마나 될지 지켜봐야”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에 대해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5일 “조금 뜬금이 없어서 실질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공휴일과 대체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한 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임시공휴일이라고 하는 것은 예측 가능해야 하고 사유도 분명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10일 전에 임시공휴일 지정됐다고 하면 이미 생산계획이 세워져 있는 기업의 경우에는 공장 가동을 스톱할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겠느냐’ 라는 것에 의문점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국무회의에서도 대체공휴일 하루 경제 효과가 1조 3000억이다, 고용유발효과 4만 6000 명이다, 이렇게 해서 많은 용비어천가까지 쏟아졌는데 이렇게만 따지면 사실 하루 쉬는데 이 정도면 10번 쉬면 10조 3000억이고 고용유발효과 46만 명이나 된다는 얘기”라며 “제가 이미 대체공휴일 법안하고 이런 걸 냈는데 그동안은 왜 이걸 제대로 논의 안 하고 정부와 재계, 새누리당이 반대했는지 이유가 뭔지 알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된 기사를 링크하오니 참고해 주십시오.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한정애 “조금 뜬금없어…실질적인 효과 얼마나 될지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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