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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서면브리핑] 박근혜 대통령이 우선해야 할 것은 빗나간 ‘의리’보다 국민에 대한 ‘의무’다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8. 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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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우선해야 할 것은 빗나간 의리보다 국민에 대한 의무

박근혜 대통령이 정작 위로해야 할 유민아빠와 같은 세월호 유가족은 외면한 채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을 청와대로 불러 위로하고 격려했다고 한다.

그것이 의리라고 생각하는가본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에 대한 의무.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 만나고 챙기고 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가. 40일째 단식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유민아빠인가. 세월호참사의 무능과 무책임의 아이콘 김장수 전 안보실장과 NLL 대화록 유출, 간첩조작 사건 등 국기문란을 일으킨 남재준 전 국정원장인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16진상규명에 있어 유가족에 여한이 없도록 하겠다”, “유가족을 언제든지 다시 만나겠다고 한 자신의 발언을 기억해주기 바란다.

당장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라. 지금 챙겨야 할 것은 문제투성이 부하들에 대한 의리가 아니라 생명을 잃어가고 희망을 찾지 못하는 국민에 대한 의무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304명의 희생자들에 이어 또 다른 희생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박근혜 대통령께서 더 이상 강 건너 불구경하듯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결자해지의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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