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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서면브리핑] 서산지역 관광버스 ‘실어나르기 투표’와 향응제공을 통한 ‘기부행위 부정선거 의혹’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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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관광버스 실어나르기 투표와 향응제공을 통한 기부행위 부정선거 의혹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726() 오전 서산시에서 대규모 부정선거 의혹 사건이 벌어졌다. 운산면 A마을 주민 30여 명이 관광버스를 이용해 사전투표소(운산면사무소)에서 투표한 후, 인근 부석면 간월도의 B식당으로 이동해 다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부정선거 감시단에 적발됐다.

이 사건은 본질적으로 특정 마을의 주민들에게 특정 후보에 대한 투표를 유도하는 대신에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향응 접대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되는 광범위한 기부행위(공직선거법 제112) 의혹사건이다.

서산시 선관위는 제보자들로부터 수십 장의 사진과 5편의 동영상 등 위법으로 보이는 다수의 증거들을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공정선거에 대한 의지로 원칙대로 조사하면 신속하게 진위가 가려질 수 있는 사건이다.

선관위는 우선, 동영상, 사진 등에 등장하는 유권자들의 신원을 최대한 빨리 파악해야 한다. 둘째, 신속하고 체계적인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셋째, 30여 명에 이르는 혐의자들 간 진술 짜 맞추기등이 우려되므로 최대한 빨리 혐의자들을 개별소환 또는 방문 조사해야 한다. 넷째, 이 사건이 특정 후보나 정당에 의한 것이라면, 주민들도 피해자다. 선량한 유권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서산시 선관위는 사건발생 후 최초 신고 시각인 1128분으로부터 1시간17분이 지난 1245분에야 현장에 늑장 출동했다. 이미 한 차례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다. 이래서는 안 된다. 관광버스를 통한 실어나르기 투표’, ‘줄 투표는 깨끗한 선거, 공정선거의 적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창출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법과 원칙에 맞게 한 점 의혹 없이 공정하게 조사하여 행정적·사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선관위에 강력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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