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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측의 기자 협박 및 홍철호 후보 경력 조작 관련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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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대변인, 오후 추가 현안브리핑

일시: 2014725일 오후 5

장소: 국회 정론관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측의 기자 협박, 경악스럽다

재산을 고의 누락하고 허위 축소 신고로 선관위 조사, 그리고 검찰에 고발당한 수원 팔달의 김용남 후보 측이 해당 내용을 보도한 한 여성 언론인에게 겁박성 동영상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동영상의 내용은 비가 오는 날, 술에 취한 듯한 분이 걸어가시다가 차에 부딪히면서 그냥 넘어진다. 그 넘어진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운전자가 그 사람을 치고 가는 내용이다. 그걸 보고 누군가가 사람’ ‘사람이라고 해서 사람이 깔린 채로 그 차가 서 있는 장면이다. 굉장히 사실은 사람이 생사가 걸려있는 무서운 동영상이기도 하다. 이런 것을 보내놓고 웃자고 보낸 내용이다는 답변을 보냈다고 한다.

이처럼 자신들에게 불리한 내용이 보도됐다고 해서 사실상 협박에 가까운 동영상을 보낸 것은 심각한 언론 탄압으로 경악스러운 일이다.

유권자를 대신해 공직후보자를 검증하는 언론인을 겁박하는 행위는 명백한 언론 탄압이자 유권자를 겁박한 것과 다름 아니다.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는 재산 허위 신고도 모자라 이제 캠프 관계자가 언론인을 협박하기에까지 이르렀다. 김 후보는 스스로도 정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캠프 관계자의 저열하고 수준 낮은 행위조차 관리 감독할 수 없는 후보라는 게 드러났다. 이런 후보가 수원 팔달의 유권자를 대표할 수 없음은 자명하다.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는 선거캠프를 대표해서 이번 사건에 대해 해당 언론사와 기자에게 책임있게 정중한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서 김 후보는 선거캠프의 엄격한 단속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는 동생의 성공스토리에 무임승차하지 마라

동생의 굽네치킨 성공신화를 자신의 것인냥 경력조작하고 있는 김포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는 부끄러워해야 한다.

굽네치킨의 CEO로 포장된 홍철호 후보가 사실은 굽네치킨에 납품하는 친족간거래기업인 크레치코의 대표로, 굽네치킨에 생닭을 납품하고, 병사들에게 가공닭을 제공하는 군납에 주력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1000억대 치킨사업 성공신화로 포장하며 유권자들을 기만하고 있다.

자신도 이러한 허위 경력조작이 부담스러웠는지 등기부등본 상에 올해 716일에서야 굽네치킨 사내이사로 등록한 것이 확인됐다.

굽네치킨의 성공신화는 홍철호 후보의 것이 아니라 동생 홍경호 대표의 노력이다. 이것이 후보와 가족간의 전략이든, 상호간의 양해이든 어떤 사안이든 간에 경력조작임은 자명하다.

오직 선거를 위해 김포 주민을 속이기 위해 경력을 조작한 홍철호 후보는 김포 주민과 유권자에게 사과하고, 사실에 대해 명확히 정정과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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