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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새누리당 나경원, 임태희, 홍철호 후보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 요구 및 현안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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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일시 : 2014720일 오후 345

장소 : 국회 정론관

 

나경원 후보는 왜 이다지 의혹이 많은가?

나경원 후보에게 몇 가지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 나경원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입장을 묻겠다.

첫 번째, 나경원 후보는 구원파 유병언의 최측근이자 실세인 김필배씨와의 의혹에 대해 일절 응답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의혹이 사실임에 동의한다는 말인가?

응답이 늦어질수록 김필배씨와 나경원 후보가 부친 사학재단의 이사라고 하는 인연을 통해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구원파의 정관계 인맥의 주요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은 커져만 갈 것이다. 나경원 후보에게 구원파 김필배와의 관계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 사실을 해명할 것을 촉구한다.

두 번째, 나경원 후보는 이명박 정권시절 한나라당 대변인으로 있으면서 환경을 파괴하고 혈세만 낭비한 4대강에 대해서 '4대강 예산은 삭감할 부분도 없고, 검증특위도 반대한다'는 말을 계속 반복해서 강조해 왔다. 온갖 비리와 문제투성이로 확인된 4대강 사업에 대해서 지금도 같은 생각인지 밝혀주시기를 바란다.

세 번째, 나경원 후보는 2004년 주한 일본대사관이 주최한 자위대 창립 50주년 행사에 참석해서, 국민들을 경악하게 한 바 있다. 시대정신은커녕 상식적인 역사 인식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일본의 아베 정권이 집단 자위권 행사를 천명하는 등 일본의 역사도발과 군국주의 부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도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나경원 후보가 진정으로 동작구민을 위하고 또한 국민을 존중한다면 과거 자신의 행적에 대해서 떳떳이 해명하고 잘못에 대해서는 진심어린 사과를 할 것을 촉구한다.

임태희 후보는 MB정권 최악의 패악인 민간인 불법사찰과 증거 인멸에 대해 입장을 밝혀라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는 대통령 비서실장 재직 시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 은폐 관련 공무원들에게 입막음용 금전적 지원을 한 바 있다.

MB정권의 가장 큰 패악중 하나는, 민간인불법사찰로 지칭되는 민주주의의 후퇴였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임태희 후보는 민간인불법사찰의 불똥이 청와대로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증거은폐로 구속 중이던 관련 공무원들에게 거액을 전달한 바 있으나 장진수 주무관의 양심선언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MB정권 권력의 핵심에 있었던 임태희 후보는 민간인불법 사찰과 증거 은폐에 대한 입장과 왜 민주주의 파괴자들을 비호하려고 했는지 영통주민과 전 국민에게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

민간인 불법사찰진상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심재철 위원장이었다. 단 한 차례도 위원회가 열리지 못하고 끝나버렸다. 그래서 민간인 불법사찰은 제대로 진상규명도 되지 않았고, 임태희 후보는 다시금 영통이라고 하는 곳에서 저를 뽑아주시라며 후보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 심재철 위원장은 세월호 국조특위 위원장으로서, 특위위원들의 발언에 대해서 딴지걸기, 물 타기로 진상조사를 사실상 방해해 왔다. 오늘 한 언론에는 심재철 위원장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반대하는 문자를 지인들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심재철 위원장은 유가족 앞에 무릎 꿇어 사과해야 한다. 또한 세월호 특별법을 통해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되어야지 만이, 임태희 후보와 같이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나오는 이러한 적폐가 단절될 수 있을 것이다.

김포에 출마하신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에게 공개 질의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우리당 후보인 김두관 후보는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를 주도해왔다. 하지만 새누리당의 홍철호 후보는 토박이론을 내세우며 김포시민을 분열, 대립하게 하는 네거티브를 주도하고 새내기 김포시민 인 김두관 후보에게 온갖 비난을 퍼붓고 있다.

그러자 김두관 후보 선거사무소에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제보의 핵심 내용은 홍철호 후보는 사실 고양시 일산에서 오래 살았고 최근에야 김포로 이사했다는 것이었다.

제보가 너무 구체적이고 신뢰성이 높고, 유권자인 국민은 공직후보자에 대해서 충분히 알권리가 있다는 판단 하에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에게 다음과 같이 공개질의를 하고자 한다.

첫 번째, 홍철호 후보는 인천과 고양시 일산에 사신 적이 있으십니까?

두 번째, 만일 인천과 고양시에 사셨다면 주민등록 기준으로 언제부터 언제까지 거주하셨습니까?

세 번째, 최근 김포시로 주소를 이전한 것은 언제입니까?

네 번째, 김포에서 학교를 졸업한 적이 있습니까?

다섯 번째, 김포시에 개인에게 부과하는 주민세를 납부한 적이 있습니까? 만일 납부하셨다면 언제였습니까?

여섯 번째, 김포에서 태어나 대부분 외지에서 학교를 다니고, 대부분을 외지에서 살다가 선거출마를 위해 돌아왔다면 지역을 지킨 토박이로서 이주시민을 배격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일곱 번째, 주로 인천과 고양시 일산에 거주했으면서 토박이론을 주장하는 것은 김포시민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다지 어렵지 않은 질문들이다.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빠른 시일 내에 김포 주민들 앞에 내어놓기를 촉구한다.

또 한명의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의 자살, 삼성전자서비스의 적극 개입을 촉구한다

삼성서비스 지회 광안센터 전 대의원인 정성훈 조합원이 어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또 한명의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가 스스로 삶을 포기한 것이다. 최근에 있었던 생활고 때문이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가 마지막으로 카톡에 남긴 문자에는 이런 말이 있다.

이제 나는 정리한다네.. 10년 회한의 서비스 생활을,, 이 나이에 더 발버둥 쳐서 뭐하나 싶네, 오늘로서 수중에 남은 게 없는 빈털터리로..내일부터 살 방도가 없고, 그렇다고 주위에 손 벌려서 생활하기도 싫고, 마흔 다섯 나이에 지갑에 담배 살 돈도 없이 내일이면 떨어지네..여기까지 인가보네...내 몫은 한때나마 행복한 꿈을 꾸며 땀 흘리던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동안 고생 참 많이 했네이렇게 쭉 이어지고 있다.

바로 얼마 전 6월말에 삼성서비스노조와 사측 간에 단체협약이 체결되었다. 더 이상 극단적인 선택이 일어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고도 빈곤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삼성전자서비스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한다.

새정치민주연합 7.30 선거 슬로건 및 현장 상황실 설치 건

우리당의 선거슬로건은 이대로는 안 됩니다. 국민이 경고해 주십시오.’이다. 이것은 변화를 거부하는 집권 세력에게 경고장을 보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두려워하는 집권세력에게 반드시 경고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내일 721일 현장상황실 개소식 및 의원총회를 실시하게 된다. 721일 월요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7.30 선거현장 상황실을 설치하는데 수원 영통구 영통동 경기 중소기업청 옆에 설치된다.

내일 오전 9시 현장 상황실에서는 의원총회를 소집해서 7.30 선거승리를 위한 대국민 호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윤 전략홍보본부장께서 상황실장으로 상근하면서 24시간 운영체제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 언론이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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