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끼고 4박 5일의 꿀 맛같은 휴가를 갔다 왔습니다.
물론 처가로..
유치원 방학을 맞아 1주 전에 와 있던 애는 퇴약볕에 시커멓게 그을려있고
다이어트 한다던 아내는 알고 보니 삼겹살 다이어트를 했다나 뭐래나
주말 아침 4시간을 차로 달려 내려가서, 바로 그날 지리산 계곡으로 고고씽.
다음날은 큰 맘 먹고 남일대 해수욕장 근처 리조트를 빌려서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1박.. 참 아름답죠잉~~
그나저나 직업병이 도져서 어디서 전화가 안올까 휴대폰만 바라보고,
역시나 모부처 공무원이랑, 사회단체 선배랑, 받고 싶지 않은 모 인사까지 띠리링~~
그 이후 저녁 뉴스를 보다가도 휴대폰을 처다보고 배터리는 있는지~~여의도는 잘 있는지~~의원실은 안녕한지~~
한동안 잊고 지내던 직업병이 다시 도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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