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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한국인노동자의 임금 및 처우개선 촉구 기자회견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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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의원김경협 의원24일(월)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간부와 상급단체인 전국외국기관노동조합연맹 김현권 위원장,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과 함께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한 의원은 지난 111일 한미양국은 제9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타결하였는데 분담금 인상률이 제8차 대비 21%로 역대 최고의 인상인데도 주한미군 한국인노동자에게는 여전히 임금동결을 통보하고 있으며, 열악한 복지시설은 물론 주한미군기지 이전(2015-2017)에 따른 고용불안에 대해 그 어떤 대책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주한미군한국인노조 김성영 위원장은 방위비 분담금은 향후 물가인상만큼 매년 인상하여 지원하기로 한만큼 주한미군 한국인노동자의 임금도 물가인상률 만큼 인상되어야 하며, 한국인직원에 대한 인건비를 2018년까지 보전하는 내용을 한·미간 양해각서에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김성영 위원장은 방위비 분담금 배정액 가안이 국방부에 제출되면 이를 철저히 검토하기 위해 노사정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이러한 최소한의 요구가 방위비 분담금 국회비준 과정에서 다뤄져야 하며, 국회 비준 후에도 임금동결이 계속된다면 주한미군 주둔 60년 역사상 초유의 파업을 단행할 것이다라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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