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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김용판 무죄 관련 특검 도입 및 현안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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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일시: 2014212일 오전 1120장소: 국회 정론관

 

새누리당의 재판 중 특검할 수 없다는 궤변이자 자가당착

정부와 여당이 야권의 특검 요구에 대해 비아냥과 조롱이 가득 섞인 원색적 비난으로 맹공격을 가하며, 정치 금도와 예의를 벗어난 망언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는 대화와 타협을 주도하며 정치를 주도해 나가야 할 책임이 막중한 집권 여당의 행태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그렇게 그악스러운 독설로 감추고자 하는 것이 진실이라면, 표독스런 망언으로 숨기고자 하는 것이 정의라면 새누리당은 지금 매우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반칙이 성공했더라도 진실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성공한 반칙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을 더욱 증폭시키며, 반칙을 바로잡고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국민적 저항만 확산될 것이다.

그리고 성역없는 수사에 대한 열망으로 특검에 대한 갈증만 더욱 유발시키게 될 것이다.

재판 또는 검찰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특검을 반대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논리와 명분은 이미 자신들의 과거 행적을 망각한 채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하고 있다.

과거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주도해서 수사중인 또는 재판중인 사건에 대한 특검을 주도한 사례가 지금까지 실시된 역대 11건의 특검 중 6건이나 있었다.

6건 중에서 재판이 진행 중에 특검법을 제정했던 것이 4건이고,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 중에 특검법을 제정해서 특검을 진행한 것이 2건이나 된다.

혹시 기억이 나지 않으실까봐 일일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재판이 진행되는 중에 특검법을 제정한 것은 조폐공사파업유도 의혹 특검(1999)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 의혹 특검(2003) 사할린 유전개발 비리 의혹 특검(2005) 2011년에는 재보궐선거 선관위 홈페이지 등 디도스 공격 의혹 특검(2012)이 있었다. 이렇게 4건은 이미 재판이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이 당시 한나라당이 주도해서 특검을 진행했다.

또한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검찰 수사 중에 특검법을 제정한 것도 2건이 있다. 역시 새누리당이 주도했다. 이를 보면 이용호게이트 특검(2001) 삼성비자금 의혹 특검(2007)이 있었다.

왜 특검이 필요한가. 검찰총장 찍어내기, 수사팀장 징계좌천, 수사팀의 공중분해로 더 이상 수사도 공소유지도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검찰은 스스로도 국민 앞에 부끄러워해야 하며 기존 수사팀을 원대 복귀시키는 등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보여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새누리당에 촉구한다. 특검 실시를 위한 시기와 범위 논의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우리당이 공식 제안한 4자회담 재개에 새누리당은 성의 있는 자세로 응답해주길 바란다.

그것이 바로 진실을 바라고, 정의를 바로세우고자 하는 국민의 거역할 수 없는 명령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상화 선수의 올림픽 2연패 축하한다

이상화 선수의 올림픽 2연패를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하지정맥류라는 부상을 안고, 엄청난 부담감 속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맘껏 선보인 이상화 선수의 피나는 노력과 도전에 우리 국민 모두는 크나큰 감동을 받았다.

남은 경기에서도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길 고대한다.

아울러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대한민국의 대표 선수 모두의 선전을 기원한다.

도전과 경쟁 속에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 선수의 준비된 역량을 맘껏 펼쳐 주시기를 국민은 기대하고 있다.

폭설피해 지원 한시가 급하다. 민주당은 전폭적으로 돕겠다.

강원도 폭설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시급하다. 특별교부세의 긴급 지원외에도 정부는 신속히 제설장비의 지원을 실시하여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어야 한다.

지금 강원도에서는 제설 및 독거노인을 위한 통로 확보 등 긴급의료서비스 등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민여러분의 따뜻한 지원을 부탁드린다.

우리 민주당은 오늘 중앙당 차원에서 지원봉사 지원 활동을 통한 긴급구조 활동에 참여하게 됨을 알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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