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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FM 94.5 뉴스정면승부 "설 민심 잡으러 갑니다"-민주당 대변인 한정애 의원

의정활동/언론보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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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민주당 대변인은 1월29일 뉴스! 정면승부에서 '설 민심 잡으러 갑니다'와의 전화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이에 관련된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정면 인터뷰2>

"설 민심 잡으러 갑니다"

공천 폐지된다면 유권자 후보자 선택에 큰 혼란 불러올 것!”

-새누리당 대변인 함진규 의원

기초공천은 정치권의 기득권, 이제는 내려놓아야

-민주당 대변인 한정애 의원

공천폐지는 국민과의 약속, 약속 어기려면 박대통령과 토론부터 하자

설 연휴를 앞두고 정치권이 파악하고 있는 설 민심은 어떤 것인지, 또 민심 잡기 전략은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 들어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민주당의 대변인인 한정애 의원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민주당 대변인 한정애 의원(이하 한정애):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앵커: 설 연휴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습니까? 민주당에서는 이번 설 민심, 현재까지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요?

한정애: 설 민심이 지금 여러 가지 사태가 많이 있죠. AI도 그렇고 카드도 그렇고 해서, 그 다음에 경기가 그렇게 회복세가 많이 드러나거나 그러지 않아서 여전히 민심은 그렇게 많이 좋거나 이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앵커: 6월에 지방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일단 민심은 좋지 않은 것 같다, 라고 파악을 하셨다고 언급해 주셨는데, 이번 연휴 기간, 더 민심의 동향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선거가 있고. 현재 최근에 나온 어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요.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그다지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한정애: . 저희 당에 대한 지지율이 그렇게 나아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러나 저희가 일희일비하지 아니하고요. 민심을 잡는다는 표현보다는 저희가 민심에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고요. 그래서 그렇게 저희가 노력하는 모습 계속 보이고, 또 개혁해 나가고 스스로 혁신해 나간다고 하면, 조금씩 조금씩 저희를 바라봐주시는 눈을 좀 따뜻하게 봐 주시지 않을까,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민심에 다가간다, 그래서 그런가요? 설 연휴 기간 동안에 민주당에서는 버스를 타고 민생 투어에 나선다, 이렇게 발표를 했는데 바로 그런 것 때문에 그렇습니까?

한정애: 그렇습니다. 서울에만 있다 보면 또 서울 중심적으로만 생각하게 되는 그런 것들이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현장을 직접 가서 현장에 계신 분들의 소회도 듣고 하는 것이 훨씬 더 살아있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죠. 그래서 그런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앵커: 어디어디 갑니까?

한정애: 저희가 충북, 그리고 전남, 광주, AI 건 있고 하니까 전북도 가고요. 그리고 충남, 마지막에 대전 국립현충원을 들러서 인사드리고, 저희가 참배 드리고 올라오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45일 일정입니다.

앵커: 연휴 기간 내내네요, 그러니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한정애: 어떤 큰 효과를 바란다기보다는 저희가 더 낮게, 더 국민 여러분들께 다가가서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를 받들겠다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통해서 무엇을 확 끌어들이겠다, 이런 생각보다도 저희가 어떻게 하면 좀 더 다가가고 낮게 목소리를 받들 수 있는가를 사실은 고민하는 방식 중의 하나다, 이렇게 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낮은 자세로 국민들과의 섬김, 스킨십을 한다, 이렇게 보면 되겠네요? 설 연휴가 끝나고요. 2월 임시국회가 열리지 않겠습니까? 민주당이 가장 중점적으로 해야겠다, 라는 그 과제, 어떤 것이 있습니까?

한정애: 일단 2월 국회에서 저희가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한 4가지 정도, 4~5가지 정도 될 수 있다고 보는데요. 하나는 카드사와 관련한 정보유출 문제가 있고요. 그리고 AI 건이 있죠. 지금 거의 전국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 관련한 것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거하고요. 그 다음에 국정원 개혁 특위에서 마련되어 있는 여러 가지 개혁안에 대한 입법화 작업, 그 다음에 정치개혁 특위에서 준비하고 있는 정치개혁과 관련한 것, 앞의 2개는 어떻게 보면 카드나 AI 건은 민생 문제와 관련이 되어 있고요. 국정원 개혁과 관련된 것은 민주주의 문제이기도 하고, 그리고 정치개혁 특위를 바라보고 있는 것은 국민들께서 정치권에 바라고 있는 정치개혁, 기득권 내려놓으라고 하는 어떻게 보면 4가지가 다 중요하고 반드시 해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4가지에 대해서 저희가 중점적으로 고민하고 그렇게 대비할 계획입니다.

앵커: 카드사 문제, AI 문제, 국정원 개혁 문제, 그리고 정치개혁과 관련한 기초선거 공천 폐지,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의원님께서 바로 정치개혁 특위 위원이시지 않습니까? 다음 달까지 연장되었죠, 특위 기간이요?

한정애: . 28일까지로 연장을 했습니다.

앵커: 기초선거에서 정당공천 폐지 문제, 어떻게 결론이 날 것 같습니까?

한정애:결론은 여야 가릴 것 없이 지난 대선에서 약속했던 것을 저는 그것이 국민들이 보시기에 정치권의 기득권, 그 다음에 국회의원의 기득권으로 바라보고 계시거든요. 그것으로 인해서 비리공천 같은 것들도 예상되고 실제 그런 사례들이 왕왕 있어왔다, 그래서 그것을 바라보는 눈이 그렇게 예쁘게 바라봐주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어쨌든 내려놔야 한다, 그래서 공천은 폐지하자, 라는 것으로 저는 새누리당, 여당에서 입장 정리를 해 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앵커: 여당에서는 그래도 계속해서 유지하겠다, 이런 입장 아닙니까? 계속해서 이견만 맴돌다가 별다른 효과를 거둘 수 없지 않을까, 이런 우려도 있지 않습니까?

한정애: 실제 그런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아마 새누리당 의원님들께서도 다 지역에 가셔서 이런저런 민심을 청취하실 거라고 봅니다. 어떤 목소리들이 있는가, 그러면 그 목소리를 정말 제대로 들으신다, 라고 하면 돌아오셔서 정치적 결단을 하실 수 있을 거다, 이렇게 봐 지거든요.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된다고 보고. 제가 그걸 좀 기대를 하고 있고요. 또 어쨌든 애초에 약속을 하신 분은 박근혜 대통령이셨는데, 대통령께서 이 문제와 관련해서 정확하게 입장을 밝혀주는 것이 좋지 않은가, 아무래도 정부 여당이 청와대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것과 관련해서도 대통령께서 입장을 일정 부분 표명을 해 주시는 것이 정치권이 빨리 제 역할을 할 수 있게끔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봐 집니다.

앵커: 오늘 여기까지만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정애: 감사합니다.

앵커: 민주당의 한정애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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