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9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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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9시 뉴스] 태풍 볼라벤 경로 의혹국정감사 5일차 기상청 국정감사를 마치고, 한정애 의원이 질의 하였던 '태풍 볼라벤 경로 의혹'과 관련하여 KBS 9시 뉴스에 한정애 의원 인터뷰가 나갔습니다. 태풍 볼라벤 진로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한 해명과 기상청의 과학적 재검증을 요구하는 기사였습니다. 지난 8월 북상한 15호 태풍 볼라벤에 대한 기상청의 분석 오류 논란이 국감에서 다시 불거졌습니다. 동아시아지역 태풍에 대한 표준 진로를 결정하는 일본 기상청이 우리 기상청과 다른 최종 분석 결과를 내놨기 때문입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일본 기상청이 다시 분석한 태풍 '볼라벤'의 이동 경로입니다. 태풍이 황해도에 상륙하지 않고 북상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우리 기상청 발표와 확연히 다른 경로입니다. 세계기상기구로부터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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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환기시설이 오히려 곰팡이 유발 우려 [KBS 9시뉴스 인터뷰]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명절 되셨나요? 추석 전날이었던 지난 29일, KBS 9시 뉴스에 한정애 의원 인터뷰가 나갔습니다. 아파트 환기시설과 관련한 내용이었는데요. 환기를 위해 설치해 놓은 것이 오히려 곰팡이균 유입구가 되고 있다는 고발성 기사였습니다. 앵커) 여러분이 살고계시는 아파트의 공기 질은 어떠십니까? 공기 순환을 위해 설치한 일부 아파트의 환기 시설이 오히려 곰팡이의 서식을 유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최근 지어진 서울의 한 아파트. 거실과 방마다 설치된 환기시설을 통해 외부의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승민(아파트 주민) : "여러가지 부유물들이 있어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환기시설 입구마다 시커먼 먼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