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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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위 수석부의장] 제132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 일시 : 2019년 4월 18일(목) 오전 9시 30분 □ 장소 :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 ■ 한정애 정책위수석부의장 짧게 한 말씀 드리겠다. 유엔 안보리가 개성 만월대의 남북 공동 발굴사업 진행과 관련한 장비 반출에 대해서 제재 면제를 인정했다. 지난달 남북 이산가족 화상 상봉을 위한 장비 반출 승인과 같은 인도적 차원을 넘어서, 남북 간 문화교류 분야까지 제재 면제 범위가 넓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조치라 생각한다. 이제 남은 일은 남북 정상이 함께 한반도 평화체제 실현의 또 다른 장을 여는 일이다.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께서 남북 정상회담을 공식 제안했다. 남북관계 진전과 북미 협상 재개를 위해서 매우 시의적절한 제안이기도 하다. 한반도 평화로 나아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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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위 수석부의장] 제123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 일시 : 2019년 2월 14일(목) 오전 9시 30분□ 장소 :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 ■ 한정애 정책위수석부의장 어제 저희가 ‘5.18 망언, 어떻게 처벌할 것인가?’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아시겠지만 어제 나온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여러분 65%는 망언 제조기라고 할 수 있는 3인에 대해서는 제명을 해야 된다고 하는 국민의 뜻을 보여 주신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당 윤리위원회가 어저께 아무런 결정을 하지 못하고 오늘로 그 결정을 미루었다. 국민은 한국당 윤리위원회가 오늘 어떻게 결정하는지를 똑똑히 두 눈 뜨고 지켜보실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자유한국당의 속 좁고 부끄러운 안보 장사 관련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면서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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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내친김에… 與 ‘판문점선언 비준’ 다시 고삐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9월 평양공동선언을 계기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민주당은 20일 평양공동선언을 높이 평가하며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처리 의지를 재확인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여전히 국회 비준에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정기국회에서 여야 간 치열한 힘겨루기가 불가피해 보인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반도 평화 기차는 이제 되돌릴 수 없는 궤도에 올라섰고, 연내 종전선언까지 단숨에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 국회도 맡은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개월째 미룬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부터 빨리 처리하자”고 거듭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특히 한국당을 겨냥해 “보수 야당만 전혀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