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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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케어 사태'가 보여준 우리 사회 민낯..."살아있는 모든 것을 동등하게 귀히 여겨야"[앵커]법망을 교묘하게 피해온 ‘동물 안락사’, 이제는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촘촘한 법적 장치 구축은 물론, 생명윤리에 대한 우리 사회 전반의 합의된 기준 마련이 절실한데요,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존귀하게 여기는 ‘불살생’의 불교가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동물 안락사 논란’ 기획 세 번째 순서, 박준상 기자입니다. [기자]한 해 10만 마리의 유기 동물들.문제는 이 숫자가 갈수록 늘고 있고, 우리 인간의 이기로 ‘동물 안락사’가 끊임없이 자행되고 있다는 겁니다.이른바 ‘케어 사태’ 이후, 사회 곳곳에서 ‘동물 안락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질병, 부상으로 고통 받는 개체들에 대해 인도적 처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선별적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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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벳] 개식용 금지 입법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열린다동물권단체 케어가 개식용 금지 입법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 여론 형성 및 개식용 금지 입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식용 금지 입법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2017-DOG MEAT FREE KOREA’를 위해 대만의 개·고양이 식용금지 입법을 성공시킨 왕유민 국회의원이 한국을 찾는다. 또한, 중국의 대표적 동물보호단체 Animals Asia가 중국의 개식용 실태를 보고하고, 대만의 개식용 금지에 앞장 선 주요 동물단체인 ‘EAST’ 관계자도 나선다. 후원 단체인 WDA의 대만 내 활동과 개고기 다큐멘터리도 상영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개고기 금지 입법을 발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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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한정애] 북극곰 통키 살리기 캠페인에 함께했어요한정애의원은 28일(금) 동물권 단체 케어의 북극곰 '통키'의 열악한 사육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퍼포먼스인 에 함께했습니다. 케어의 조사팀이 2년 전 조사에 이어 최근 북극곰 통키의 사육장 환경을 살펴본 결과 폭염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사육환경이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케어에서는 새로운 북극곰을 전시하지 않도록 하고, 통키의 사육환경을 개선할 것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한정애 의원은 "통키의 동영상 봤는데 얼마전 핀란드의 한 동물원에서 여름에 동물들을 위해 인공 눈과 얼음을 넣어주는 모습과 교차됐다"면서 "에버랜드의 동물 전시 행태가 과연 동물원법을 제대로 지켜가며 이뤄지고 있는지 환경부를 통해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통키의 탈을 쓴 임영기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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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영상] 세상에서 가장 슬픈 북극곰 '통키'28일 정오 장맛비가 내리는 서울 여의도 한강 여의나루 시민공원 선착장. 난데없이 나타난 북극곰 한 마리가 한강으로 뛰어들었다. 빙하로 뒤덮인 영하 40도의 언 땅에 있어야 할 북극곰이 왜 여름 한 가운데 있는 대한민국에 나타나 한강물에 몸을 담근걸까. 동물권 단체 케어(대표 박소연)가 이날 에버랜드에서 사육중인 북극곰 '통키'의 열악한 사육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친 것. 통키의 탈을 쓴 임영기 케어 사무국장은 "북극곰 통키를 살려내라!"는 구호를 외치며 한강으로 뛰어들었고, 케어 활동가들은 '북극곰 통키는 살고 싶다!' 피켓을 펼쳐들었다. 에버랜드의 북극곰 사육 및 전시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이미 과거에도 있었다.( 2015년 6월24일 보도) 2년 전 비좁은 사육장과 열악한 환경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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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도적 유기동물 보호소는 동물보호의 기본"전국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의 열약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직영보호소의 설치 확대, 담당자 및 공무원에 대한 교육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동물권단체 케어(대표 박소연)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국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 진단과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케어는 이날 전국 지자체 보호소 실태조사 보고서도 발표했다. 2016년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시군구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모은 자료와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282개(일반 91개소, 동물병원 191개소)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시설의 현황을 파악했다. 국내에서는 1995년에 처음 동물보호소가 생겨났다. 초기에는 대부분 위탁 보호소 형태로 동물복지 차원이 아닌 시민들의 위생과 안전이라는 측면에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