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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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단독] 참사 현장 허둥지둥…교육도 안받은 '컨트롤 타워'재난의료역량 강화 교육, 최근 5년간 수도권 보건소 1명, 서울은 0명 코로나19 탓에 2020년부터 축소.올스톱…이전에도 지방 중심 참여 한정애 의원 "참사 의료대응 주먹구구식…획기적인 보완책 필요" 핼러윈 압사 참사 같은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 응급의료소장은 관할 보건소장이 맡게 된다. 지난달 29일 밤에 일어난 핼러윈 참사 때 재난의료 컨트롤타워는 최재원 용산구 보건소장이었다. 당시 현장에선 재난응급의료 매뉴얼과는 거리가 먼 대응으로 큰 혼선을 빚었다. 참사가 발생한 당일 밤이 아닌 다음날인 30일 새벽 1시쯤에서야 현장 응급진료소가 마련되고, 산 사람부터 병원으로 옮기도록 하는 환자 이송 원칙도 지켜지지 않았다. 1km의 가장 가까운 순천향병원에는 중환자가 아닌 사망, 심정지 환자 80여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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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정부기능 마비] 靑 컨트롤타워 기능 마비… “상황 정리되면 하자” 손놓은 부처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정부 부처는 극심한 혼돈에 빠져 있다. 각 부처 공무원들은 28일 서울신문 취재진과의 대화에서 “국정 공백을 넘어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고 입을 모았다. ●경제부총리 인사 지연… 경제 ‘암울’ 연말이면 각 부처는 내년에 할 일을 계획하고 연초에 있을 대통령 업무보고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올해는 업무보고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행정자치부의 사무관은 “내년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보고 일정을 총괄하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자리가 비어 있어서 그런지 올해는 청와대에서 가이드라인조차 내려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강석훈 청와대 경제수석이 안종범(구속) 전 수석의 사퇴로 공석이 된 정책조정수석을 겸임하고 있지만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 사회부처의 간부는 “대통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