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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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얼리버드 MB·출근 안하는 朴이 근로시간을 줄인다?앞서 이 장을 시작하면서 박근혜 정부가 노동공약의 미이행 혹은 파기를 넘어 역주행으로 치달았다고 지적했다. 그 이유는 박근혜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노동 정책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는 임기 첫해에는 공약의 내용이 담긴 법안들을 발의하면서 약속을 지키려는 ‘모양새’나마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임기 둘째 해부터 ‘박근혜표 노동 정책’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 정책에 처음 붙여진 이름은 ‘장그래법’이었다. 윤태호 작가의 만화 ‘미생’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드라마가 2014년에 큰 화제를 모으자 정부는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비정규직 사원인 ‘장그래’의 이름을 따서 법안의 이름을 붙였다. 실제 이 정책을 홍보하는 공익광고에는 드라마에서 장그래 역을 맡았던 가수 겸 배우 임시완씨가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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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고용노동부 신문광고 단가를 공개합니다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실은 고용노동부와 턴키계약을 맺은 홍보대행사 인포마스터가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2015년 노동시장 구조개선 광고 홍보 세부내역’을 받았습니다. 해당 내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19일부터 23일까지 ‘국제시장-미생편’ 광고는 25개 신문사에 총 4억4500여만 원이 집행되었습니다. 조선‧중앙‧동아일보의 광고단가는 4070만원이었고, 한겨레‧경향신문‧매일경제‧한국일보의 광고단가는 2645만원이었습니다.한정애 의원은 “고용노동부가 언론사별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광고를 지급하는 상황에서 신문‧방송이 노동정책을 제대로 보도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관련 기사를 링크하오니 참고해 주십시오.[미디어오늘] 고용노동부 신문광고 단가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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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창립 제68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한정애대변인은 10일(월)오전 서울 영등포 한국노총회관 1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68돌 기념식과 후원의 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김한길 민주당대표,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연합회장 직무대행,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등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축하 말씀을 전했습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는 노동이 존중되는 평등 복지사회의 실현”이라며 “현장의 조직력과 동원력을 키우고 강고한 조직으로서 사회주체 세력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 출범 1년이 지난 지금 노동자와 서민의 고통은 더 심해지고 있다”며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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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영상]한정애 대변인,오전 현안 브리핑 (2014/01/20)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2014년 1월 20일 오전 10시 5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호남방문을 통해 민생우선 정치를 펼칠 것 민주당 지도부는 현재 호남을 방문 중에 있다. 오늘 호남 방문은 김한길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약속한 민생우선의 정치를 펼치겠다는 약속이 일정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먼저 현장 최고위원회를 서민들이 먹고 사는 광주 양동시장에서 개최했다. 이어 광주의 현안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한데 이어 광주의 한 중소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AI피해 현장인 전북 부안을 방문, AI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책마련을 주문할 예정입니다. 김한길 대표는 조금 전 끝난 최고위원회에서 서정주의 시 구절을 인용하면서, 호남은 오디 열매를 주는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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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씩,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위해 뛰겠다! [참여와 혁신 인터뷰]한정애 의원은 공식 임기가 시작된지 네 달이 지난 지금 느끼는 소감과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앞으로 본인의 역할에 대해 지령 100호를 맞아 인터뷰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상임위 구성 등으로 개원까지 진통을 겪었지만 벌써 두 달여 시간이 흘렀다. 그간의 소감은? 가장 최근에 느낀 부분부터 얘기를 시작해야겠다. 국회 대정부 질문 과정에서 산업재해와 관련된 질문을 하고 난 다음에 든 생각이다. 노동계서 언급하는 이른바 ‘기업 살인법’이 국내에는 아직 제도화되지 않았다. 내가 궁금했던 것은 과연 정부가 산재를 줄이고자 하는 의지가 있느냐는 부분이었다. 그밖에도 주요 이슈였던 장시간근로 문제, 최저임금 위반 문제 등을 쭉 살펴 봐도 과연 정부가 문제 개선의 의지가 있는지가 의심스러웠다. 노동정책이든 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