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행동
-
[한정애 국회의원] 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 제28차 주례회의오늘(6일) 오전, ‘비상’ 제28차 주례회의에 참석했습니다.영국은 탄소중립을 가장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는 국가로 평가받습니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의 시급성 ▲화석연료 의존의 취약성(물가 변동 영향)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기존 경제 성장의 3배 이상) 등을 기반으로, 영국 기후변화위원회(CCC)가 각 부처의 정책을 하나의 거버넌스로 효과적으로 통합한 결과입니다.오늘 회의에서는 런던정경대(LSE) Alina Averchenkova 박사, Tiffanie Chan 박사, 옥스퍼드대학교 벤 칼데콧 박사로부터 ‘영국 기후 거버넌스 사례와 한국 정부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들었습니다.영국이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CCC(기후변화위원회)의 역할이었습니다. CCC는 개별 ..
-
[한정애 국회의원]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오늘 오전 국회에서는 제가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의 정기총회와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먼저 행사에 앞서 국민의례를 진행하였고요. 제가 포럼을 대표하여 개회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기후위기 대응 시계가 매우 빠르게 돌아가며, 특히 '진단과 점검' 그리고 '연대와 행동'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3월 중순 채택 예정인 IPCC 6차 종합보고서는, 국제사회의 속도감 있고 실질적인 대응을 강조할 것이고요. 12월 COP28에서는, 파리협정의 첫 번째 숙제 검사인 '전 지구적 이행점검(GST)'이 예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2030 NDC 수정안'과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매우 중요한 상황인데요. 올 한해..
-
[한정애 국회의원] 기후위기 극약처방 특별강연오늘 장철민 의원님의 초청을 받아,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대전센터에서 '기후위기 극약처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전임 환경부장관으로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전 시민분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는데요. 오늘날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를 '인류세(Anthropocene)'라고 과학자들은 정의내립니다. 인류에 의해 자연이 파괴되고, 지구의 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화한 시대를 일컫는 말인데요. 올 여름 이례적인 집중호우와 강력해진 태풍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는 자연 생태계는 물론 우리 인류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연은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극약처방이 '탄소중립'임을 강조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와 국..
-
[환경부장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한대사 간담회 참석9일(목) 오전 아시아-태평양 지역 19개국의 주한대사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8월 31일(화) 제정된 탄소중립기본법의 주요내용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등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오는 10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사흘간 수원에서 개최되는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의 준비상황과 그간의 국제협력 현황도 소개하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충회 유치 지지도 요청하였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대사들은 아태지역의 기후행동 강화와 혁신적 기술발전 및 국제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해주셨는데요.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 성공적 개최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력당사국총회 유치 등을 통해 국제환경협력에..
-
[환경부장관]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어요4일(금) 안산시 시화나래조력공원에서 개최된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으로 지정하며 시작되었는데요.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매년 정부 차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탄소중립 달성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날 저는 기성세대의 적극적인 기후행동과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제를 전달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할 길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기념식 자리에서는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38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국민훈장동백..
-
[동아일보 기고] 나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한정애 장관의 '나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기고문이 6월 1일자 동아일보에 게재되었습니다. 기고문 전문을 소개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동아일보 기고] 나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
[환경부장관] 종교환경회의와의 간담회에 함께했습니다4일(화) 종교환경회의와 간담회를 갖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석탄과 탄소중립 실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대응 현황 등 다양한 환경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했습니다. 환경부는 2019년 종교환경회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종교분야의 환경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활성화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환경부와 종교환경회의가 함께 연 '종교인 대화마당'에서 발표한 '종교인 기후행동 선언'은 의미있는 행보로 기억됩니다. 지구회복을 위한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함께 이루어나가야 할 목표인데요. 이 자리를 빌어 종교계의 고견과 지혜를 요청드렸습니다. 바로 지금, 나부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정책 마련에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하여 적극 추진해나가겠습니다 :)
-
[환경부장관] P4G 서울 정상회의 준비 회의를 개최했어요10일(수) 환경부와 외교부가 만나 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5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가졌습니다.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는 전세계 공공·민간 기관의 협력확대를 통해 녹색성장과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가속화를 위한 다자협력 창구인데요. 우리나라, 덴마크 등 12개국이 참여해 2년마다 정상급 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서울에서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 이번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비대면 개최에 따른 준비현황, 주제별 세션 구성 방식, 서울선언문(가칭) 등의 결과물을 집중 논의하였습니다. P4G 정상회의를 통해 보다 강화된 우리나라의 기후행동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