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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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정애 “기은 이사회, 성과연봉제 도입 취업 규칙 불이익 변경임을 알고 있어”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기업은행 이사회 회의록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은 취업 규칙 불이익 변경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 문구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더민주 금융권 성과연봉제 도입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한 의원은 이날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기업은행 본사 방문을 마치고 난 뒤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한 의원은 “회의록에 성과연봉제 도입이 취업 규칙 불이익 변경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고 이를 기업은행 이사회 등이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강압적으로 행원들을 압박해 성과연봉제 도입 사인을 받았다”면서 “그럼에도 이사회는 직원들의 자발적 동의라며 성과연봉제 도입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22일 기업은행은 행원들의 과반 동의를 받았다며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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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코노미] 더민주, 가습기살균제 피해 해결 위한 간담회 열려…20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30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양승조 가습기살균제대책특위원장, 이언주 간사, 이훈, 정춘숙, 남인순, 한정애 위원과 백도명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 홍수종 교수(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장) 등 전문가 들이 참석했다. 양승조 위원장은 “안방의 세월호 가습기살균제사건을 위해 국회 특별위원회 설치를 촉구”하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진상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처벌, 피해자배상 및 재발방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백도명 교수는 “가습기살균제에 의한 피해는 더 이상 없겠지만 우리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전했다. 가습기살균제 ‘의인’으로 불리는 홍수종 교수는 “기습기살균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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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성과연봉제 절대 반대'… 기업은행 노조 집회 열어[천지일보=백지원 기자] 금융노조 기업은행 지부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에 반대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20대 국회 개원일인 이날 더불어민주당 진상조사단이 기업은행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진상조사단은 한정애 의원을 단장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금융공기업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과정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 노조 측에서 주장하고 있는 직원들의 개별동의서 강제 징구를 비롯한 인권유린과 근로기준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현장조사가 시작되기 전 금융노조 간부 등이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 기사 원문보기[천지일보] '성과연봉제 절대 반대'… 기업은행 노조 집회 열어 ▽ 관련 기사보기[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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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수출입銀 성과연봉제 도입…9개 금융공기관 모두 마무리(종합)(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이지헌 기자 = 금융당국이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월말을 앞두고 9개 금융 공공기관이 모두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의결했다. 수은은 기본급 인상률의 차등 대상을 부서장에서 책임자 직급으로 확대하고, 차등 폭은 2%포인트에서 3%포인트로 확대했다. 총 연봉에 대비한 성과연봉의 평균 비중은 30%로, 개인별 성과연봉의 최고·최저간 차등 폭은 2배로 확대했다. 금융위가 성과연봉제 도입 시한을 이달 말로 제시한 가운데 27일 예탁결제원이 이사회를 열어 성과연봉제 도입을 의결하는 등 금융 공공기관 중에선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8개 기관이 이미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한 상태였다. 마지막으로 이날 수출입은행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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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대 국회 '1호 법안' 더민주 박정 '파주평화경제특구법'제20대 국회에 발의된 ‘1호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초선 박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평화경제특구법안’이 차지했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통일경제 파주 특별자치시의 설치 및 파주평화경제 특별구역 조성·운영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은 개성공업지구(개성공단)와 협력할 수 있는 남북경제협력형 특구(파주공단)를 경기 파주 북부 지역에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개성공단과 파주공단이 상호 보완성을 가지면서도 서로 차별화된 발전을 이어가도록 하고, 한편으론 국제적이고 중립적인 경제협력지대로 성장해 가도록 해야 한다”며 “이 법안을 통해 소득 양극화와 계층분화 심화, 가계부채 심화, 국가부채 급증, 사회갈등 심화, 일자리 부족, 국민행복지수 추락, 경제 저성장 장기화 등 한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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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30일부터 ‘제1당’ 더민주… 기선제압용 정책 공세30일 개원하는 20대 국회에서 마침내 1당으로 올라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중점 처리 법안을 패키지로 제시하며 원내 기선 제압에 나섰다. 정책위원회 산하에 ‘경제민주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경제·복지 정책 투트랙 기조를 선언하는 등 본격적으로 민생정당 면모를 강조하기 시작했다.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2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긴급현안 3대 법안’과 ‘8대 핵심 공약 법안’ 등 중점 추진 법안을 발표했다. 변 의장은 3가지 긴급 현안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문제와 영유아 보육대란, 그리고 세월호 인양 후 조사 문제 등을 꼽았다. 각각의 해법으로는 생활 화학물질 피해 구제법, 지방 교육재정 교부금법,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제시했다. 제1야당으로서 국정 현안을 주도적으로 틀어쥐고 가려는 포석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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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대 개원 앞두고…목소리 높이는 野, 숨고르기 들어선 與1호 법안부터 정부 정조준한 더민주기간제법 내려놓고 청년일자리 내세운 새누리'틈새 노린다' 현실성 있는 법안 찾기 나선 국민의당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30일 개원하는 20대 국회에서 제1당 자리를 뒤바꾼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은 우선 추진하는 정책에서부터 19대와는 다른 온도차가 감지된다. 더민주는 긴급현안 3대 법안으로 가습기 살균제 문제, 세월호 특별법, 누리과정 보육대란 등 정부가 민감해하는 사안을 짚었다. 반면 새누리당은 19대 국회에서 강조하던 노동법 대신 청년기본법을 전면에 내세웠다. 16년만의 여소야대 형국에서 숨고르기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변재일 더민주 정책위의장은 29일 ‘긴급현안 3대 법안’으로 사실상 당의 1호 공약을 발표했다. 가습기 살균자 피해자 구제를 위한 생활화학물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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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더민주, 가습기살균제·세월호·누리과정법 '긴급현안 3대법안' 지정지난 총선 공약 중 청년일자리,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등은 8대 핵심공약 법안 지정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관련법과 세월호법, 누리과정법을 긴급현안 3대 법안으로 정하고 20대 국회에서 중점 추진키로 했다.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습기 살균제 사고와 보육대란 가시화 등 시급히 처리해야 할 긴급현안 3대 법안을 따로 분류해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더민주는 6월 국회가 시작되는 대로 ▲생활화학물질피해구제법 ▲세월호특별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내고 처리를 위해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 지난 4·13 총선 공약 중 ▲청년일자리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기초연금 인상 ▲국민연금 공적 투자를 통한 보육시설 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