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길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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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국회 길냥이 급식소 월동 준비국회 길냥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길냥이급식소 월동준비를 진행했습니다. 국회 길냥이급식소는 한정애 의원의 주도로 지난 2017년 1월 4일 국회 경내 4곳에 설치되었고, 현재까지 국회 캣맘, 캣대디들이 함께 잘 관리해오고 있답니다. 길냥이급식소에 켜켜이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오래 묵은 먼지는 물걸레로 닦아주고, 또 급식소에 있는 거미줄은 걷어내고, 주변의 뒹구는 낙엽은 치워주었습니다. 올 겨울은 무척이나 매섭다고 하는데, 냥이들이 추운 겨울을 잘 버틸 수 있도록 보금자리에는 스티로폼으로 만든 보온집을 넣어줬습니다. '국회 길냥이급식소'가 우리나라 동물복지의 척도라 생각합니다. 인간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매년 길냥이급식소 월동준비를 할 때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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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국회 내 고양이 급식소 겨울맞이 대청소오늘은 국회 내 고양이 급식소 겨울맞이 대청소 하는 날! 그동안 국회 길냥이들에 대한 급식소 운영을 동물을 사랑하는 국회 내 많은 분들과 국회 내 캣맘들과 함께 진행해왔습니다. 겨울이 성큼 앞으로 다가온만큼, 급식소 대청소를 겸해서 스티로폼집을 통한 따뜻한 보금자리도 만들었는데요! 그동안, 급식소에 소복히 쌓인 먼지를 걷어내고, 급식소에 쳐진 거미줄과 떨어진 낙엽을 치워내며, 길냥이들의 겨울맞이를 위한 대대적인 급식소 정비와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저희가 작업을 하는동안, 국회 길냥이 마스코트인 이쁜이와 까망이가 작업을 잘하는지 감시를 하기도 했는데요... 그것때문에 뒤통수가 따가웠던... 길냥이 감독관의 지휘 아래, 어느 때보다, 니스칠을 더 꼼꼼하게 했습니다! 니스가 마르고 난 다음에는 빗물이 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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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한정애가 써내려간 국회 길고양이 3마리의 ‘묘생역전’ 이야기[일요신문] “의원님, 그거 아세요? 여기 지하 주차장에 고양이가 살아요.” 2016년 늦여름 어느 날 외부 일정을 소화한 뒤 사무실로 향하던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좌진의 이 한마디를 듣고 국회의원회관 지하 1층 의원 전용 주차장으로 향했다. 국회의원은 외부 일정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갈 때 의원회관 정문에서 먼저 내린다. 그런 다음 보좌진이 빈 차를 지하 1층에 가져다 놓는 게 보통이다. 한 의원은 그날 지하 1층까지 가보기로 했다. 그냥 고양이가 보고 싶어서였다. 도착해 보니 지하 1층엔 어린 고양이 3마리가 살고 있었다. 각각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으로 불렸다. 권미혁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전동명 비서가 붙인 이름이었다. 20대 국회가 3당 체제로 시작된 데에서 착안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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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아깽이 대란’ 터졌다…캣맘 의원님은 바쁘다[조홍섭이 만난 애니멀피플]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 ‘국민' ‘새누리' 밥 주며 시작지금은 국회에 길고양이 쉼터 네곳사무처 등과 함께 연휴에도 돌본다 2016년부터 동물복지 법안 11건 발의식용견 단체에서 표적 시위도“동물권 보장하면 인권 수준도 올라가학대자 소유 금지 법안 꼭 만들고 싶어” “다른 의원이나 기자도 국회에 길고양이 쉼터가 네곳이나 있는 걸 잘 모르더라고요.”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의원회관 귀퉁이의 한 쉼터를 가리켰다. 나무로 된 2층 구조물로, 1층엔 물과 사료를 놓고 바람막이와 단열이 잘된 2층에서는 고양이가 쉴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월 설치한 국회 쉼터를 이용하는 길고양이는 11마리인데, ‘소문’이 났는지 수가 늘고 있다. ‘국회 캣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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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국회길냥이 TNR 대작전!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국회에는 길고양이 급식소가 있습니다. 이 길고양이 급식소는 길고양이들에게 사료와 물을 공급하고, 쉼터를 제공해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는 등의 다른 문제를 억제해준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국회에 있는 길고양이들 역시 급식소를 중심으로 각자의 영역을 확보하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이런 평화를 깨는 이 연례행사처럼 등장했습니다! (두둥) 고양이들의 발정기가 시작되는 봄철은 '아깽이(아기고양이) 대란'이라고 할 정도로 고양이들이 많이 태어나는 시기입니다. 사람이 관리할 수 있도록 개체수를 조절하고,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 고양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TNR'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생소하신 분들은 'TNR'이라는 단어도 조금 생소하실텐데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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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국회 ‘캣맘들’, 중성화수술로 ‘아깽이 대란’ 막는다국회 길고양이들이 TNR(중성화수술) 소식을 전해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회 ‘캣맘’들은 지난달 24~27일 총 6마리의 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실시했다. 고양이들이 몸을 풀기 시작하는 4~6월은 ‘아깽이 대란’이라고 할 정도로 고양이들이 많이 태어나는 시기다. 사람과 길고양이의 공존을 위해 TNR은 현재로서 최선의 선택이다. 사람이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체 수를 조절할 수 있고, 험한 길생활에서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 고양이들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 캣맘들은 사람들의 이목이 주목되는 국회에 사는 길고양이의 복지 수준이 국회 밖의 길고양이의 삶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모토 아래 “포획-중성화수술-방사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이 가장 모범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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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국회에서 은밀하게(?) 진행된 '포획작전'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은밀한(?) '포획작전'이 펼쳐졌다. 초여름 날씨가 일찍 찾아온 최근 국회 내 곳곳에 포획틀이 설치됐다. 봄철 번식기를 맞은 길고양이들의 TNR(포획-중성화수술-방사)을 위해서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국회 보좌진 및 직원 10여명으로 꾸려진 국회 캣맘모임이 나서 '작전'을 수행했다. 지난 24~25일 이틀간 포획된 길고양이는 모두 5마리. 그 가운데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듯한 어린 개체도 포함돼 있었다. 국회에는 지난해 1월 길고양이 급식소 4곳이 설치됐다. 2016년 9월 의원회관 지하주차장에서 길고양이 3마리가 발견된 것을 계기로 한정애 의원과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황주홍·이정미 의원)이 나서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국회 길고양이 쉼터를 만들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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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봄날의 국회 고양이들 잘 지내나요[애니멀피플]국회에 ‘내 집 마련’한 지 1년 여국회 고양이들의 안부를 물었다 길 위의 삶, 입법자들에게 알리는 이땅 길고양이들의 대변인 국회에는 ‘내 집 마련’한 고양이들이 있다. 이들이 집들이를 한 지도 어느새 1년 여가 지났다. 2017년 1월 국회 내부 네 곳에 집을 설치하고 두번째 봄을 맞는 올해, 국회 고양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애니멀피플’이 28일, 국회 고양이들의 안부를 물으러 다녀왔다. ‘국회 캣맘’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양이들을 대신해 ‘애피’와 만나 이 곳 고양이들의 소식을 전했다. 혹독했던 겨울을 어찌 보냈는지, 다가오는 봄에 대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들에게 물은 이유는 국회 고양이들이 가진 상징성 때문이다. 고양이 급식소가 설치된 국회는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