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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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불산 누출량 축소·은폐 의혹한정애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 28일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 누출사고에서 삼성전자가 불산 누출량을 축소·은폐한 것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사가 5월 16일 한겨레 신문에 보도된 데 이어 5월 17일 서울신문 등 유수의 언론에 보도되어 관련기사들을 소개합니다. [서울신문] 김진아 기자 = 지난 1월 28일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누출사고 당시 삼성전자가 불산 누출량을 축소·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민주당 한정애 의원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한 의원에게 제출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재해조사보고서'에서 누출된 불산이 뿌옇게 연기로 확산되는 기화현상(흄)이 가장 심하게 발생한 1월 28일 오전 3시 45분부터 오전 6시까지 약 2시간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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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하림 등 ‘여성 임원’ 전무 [경향신문]한정애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여성관리자 비율이 매우 낮아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사가 경향신문 5월 8일자에 게재되어 그 기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박병률 기자 = 여성 노동자나 관리자 비율이 동종 업종 평균 60% 이하인 기업 5개 중 한 곳꼴로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의 여성 임원 비율은 민간보다 더 낮았다. 여성의 승진을 가로막는 ‘유리천장’ 문제가 사회 이슈로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것이다. 7일 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2012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기준 미달 사업장 현황’ 자료를 보면 1674개 대상 기업 중 366곳에서 여성 관리자를 한 명도 두지 않았다.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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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불산 누출 ‘비닐 막기’ 임시처방 지시 [경향신문]삼성전자 화성공장 불산누출사고 과정에서 삼성의 미온적인 대처와 은폐 시도들이 드러났습니다. 한정애 의원실이 사고 현장 근무자였던 A씨를 만나 삼성전자에서 불산누출 탱크 밸브 교체를 미루자고 한 점, 아주대병원 응급실에서 현장 피해자들에게 보험처리가 아닌 삼성카드 결제를 권유 한 점 등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들이 2월 4일자 경향신문 사회면에 단독으로 보도돼 그 기사를 소개드립니다. ㆍ한정애 의원, 근무자 증언 확보 ㆍ“누출량 많아져 상황 급해지자 숨진 박씨 방독면만 쓰고 작업” 삼성전자가 5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반도체 사업장 ‘불산 누출 사고’ 상황 초기부터 현장 근무자들의 보고에 대해 ‘비닐로 막기’ 와 같은 임시처방을 지시하는 등 미온적으로 대응하다 사고를 키운 것으로 확인됐다. 한정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