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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미성년자 생존 장기기증 받은 5명 중 4명,뇌사 장기이식 대기등록조차 안해

의정활동/보도자료

by 후원회담당자 2023. 10. 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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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생존 장기기증 결정 과정에서 미성년자를 잠재적 장기기증자로 간주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나, 실제 미성년자로부터 생존 장기기증을 받은 사람 5명 중 4명은 뇌사자 장기이식을 시도해보지도 않고 미성년자의 장기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미성년자 생존 장기기증 현황’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생존 장기기증 중 미성년자가 장기를 기증한 사례는 총 506건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진행된 전체 생존 장기기증 22,873건의 2.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식 장기로 분류해 살펴보면, 간 기증 건수가 468건(92.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신장 기증은 38건(7.5%)에 불과했다. 기증자와 수혜자(이식 대상자)의 관계를 살펴보면, 직계존비속 관계가 476건(94.1%)으로 가장 많았고, 형제자매를 제외한 방계혈족 관계가 17건(3.4%), 형제자매 관계가 8건(1.6%), 인척 관계가 5건(1%)이었다.

 

231011 [한정애 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미성년자 장기 기증받은 5명 중 4명은 뇌사자 장기이식 대기등록조차 안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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