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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broadband 서울뉴스] 강서구 가양·등촌지구 '통합 개발론'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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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의원실  2023. 4. 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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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대우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가양지구와 등촌지구는
대부분 90년대에 조성됐습니다.
개발된 지 30년 가까이 돼서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가양과 등촌지구를
통합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서구의 대표 택지지구 가운데 하나인
등촌지구입니다.

11개 단지로 이뤄져 있고
면적은 76만 제곱미터 정도입니다.

인근 가양지구는
이보다 규모가 더 큽니다.

97만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일부 단지를 빼고 두 택지지구는
90년대에 지어졌습니다.

도시 정비의 필요성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 한정애ㅣ서울 강서병 국회의원]
"서울 내 택지지구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택지지구 중 하나에 속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재건축의 필요성은
누구나 다 반대하지 않은 상태인 거죠."

그러나 이 두 택지지구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을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

택지조성사업이 끝난 뒤 20년이 넘은
100만 제곱미터 이상의 택지가 적용 대상입니다.

강서구 등촌지구와 가양지구는
20년 이상 됐지만 각각 100만 제곱미터가 안돼
이 특별법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런 이유 등에서 가양과 등촌지구를 통합해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정애 국회의원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을 만나
통합 개발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 한정애ㅣ서울 강서병 국회의원]
"전체 택지지구와 관련된 개발 계획을 세워서
뭔가 마스터플랜이 만들어진 상태에서 진행해야지만
택지지구로써 미래도시의 형식을 띄는 것으로
개발이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런 요청을 드렸던 것이고요.
그 택지지구 안에는 일반분양 아파트들도 있습니다.
일반분양 아파트까지도 포함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안은
최근 국민의힘이 발의한 상태입니다.

해당 특별법의 정비 대상이 되면
안전진단 완화나 면제,
용적률 상향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Btv 뉴스 김대우입니다.

(김대우 기자ㅣjrkim@sk.com)
(영상촬영ㅣ전현표, 최준호 기자)
(영상편집ㅣ최준호 기자)

(2023년 4월 5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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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broadband 서울뉴스] 강서구 가양·등촌지구 '통합 개발론'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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