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국회의원]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

오늘 오후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연합회는 지난 1월 국내 제약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첨단재생의료를 선도하는 6개 단체(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가 모여 출범했습니다.

오늘은 제약·바이오·헬스케어의 혁신방안을 공유하는 첫 번째 포럼으로, 제약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융복합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고 최신 산업 동향과 현안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님이 개회사를 진행하셨고요. 

이어서 축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지역구에서 어르신들을 뵐 일이 참 많은데요.

 

혼자 지내시는 지역의 어르신 한 분께서 '요즘 혼자 살다가 돌아가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 늦게 발견이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한번씩 안부 물어주고, 관리를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 1인가구 증가와 개인화로 인해 스스로가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정말 중요해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디지털 능력을 활용한다면, 지역의 주치의 제도와 같이 건강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도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편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인만큼, 기존의 규제나 시스템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실정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불안감을 잠재우면서 어떻게 시스템을 보완해 나갈지 국회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포럼을 위해 노연홍 회장님을 비롯한 6개 단체에서 정말 수고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죠.

 

6개 단체에서 시작을 해주신 만큼, 나머지 반을 채우기 위해서 국회도 열심히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