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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대장홍대선 "조금씩 단축"…한정애 "24년 착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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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의원실 2023. 1. 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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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대우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서울 서부권 주민들의 큰 관심사안인 대장홍대선 건설 사업이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

한정애 국회의원을 통해 대장홍대선, 어디까지 왔는지 알아봤습니다.
김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Q. 대장홍대선 건설 시공사, 사실상 선정?

[ 한정애ㅣ국회의원 (서울 강서병)]
"조금 빠르기는 합니다만 사실상 우선협상대상자가 거의 선정됐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단독 응찰을 현대건설 컨소시엄에서 했기 때문에 그런 상태이죠. 지금 평가 단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독 응찰로 끝이 나다 보니 원래는 사실 평가(심사) 단계가 한두 달 이상 걸릴 것이라고 예정됐었는데

그렇지 않아서 바로 평가단계에 들어가게 되거든요.

 

지금은 그 평가를 하기 위한 평가위원들을 선정하는 작업에 있고요.
실제 단독 응찰이고 한 기업체에서만 입찰서를 낸 상태이기 때문에 비교를 해서 할 내용은 없고 응찰한 내용을 중심으로 해서 검토를 하게 되면 빠르면 2월 중순 이전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끝나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


Q. 현 시점에서 예상되는 노선·정거장은?

[ 한정애ㅣ국회의원 (서울 강서병)]
"현시점에서 정거장이나 노선은 아마 양쪽 다 공개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국토교통부도 그렇고 현대건설 컨소시엄도 그렇고,

그런데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초기에 국토부에 그 사업을 제안할 때
완전히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만 나왔던 얘기는

기존에 원종홍대선, 서부 광역철도라고 그림 그렸었던 그 노선과

정거장 위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다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이 되고 나면
그 이후부터 추가적인 협상, 그야말로 정거장을 추가한다거나

또는 역사 위치를 조금 변경한다거나 하는 것들이
조금 깊이 있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렇게 저렇게 노출이, 또 공개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Q.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절차는?

[ 한정애ㅣ국회의원 (서울 강서병)]
"이 사업을 공고하면서 국토부가 역사 주변 개발과 관련한,

특히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것까지 포함해서 제안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것과 관련된 협상이 아주 밀도 있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그 사업을 진행하면서 예를 들어 국토부는 재정 지원 부분을 조금 줄이려고 할 것이고,
민간사업자의 경우에는 역사 개발에 대한 개런티라고 해야 할까요.

그게 안 되는 상태에서 또 이런저런 얘기들 때문에 협상의 과정이
주민들이 보시기에는 조금 지루할 수도 있겠습니다.

왜 그게 오래 걸리나, 볼 수도 있겠는데 양쪽이 비용을 최소한 줄이면서 그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하는 목적은 같거든요.

그런 차원이기 때문에 협상 기간은 전부 채울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이 한두 달 정도 줄었고요.

복수 응찰이 안 됐기 때문에 줄었고, 협상의 과정이 끝이 나고 나면
기본설계, 실시설계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협상의 과정에서 이미 그 부분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될 가능성이 있고

특히 단독 응찰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경우에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개입을 해서 왔기 때문에

기본적인 부분들은 다 돼있는 상태라서
실제로 실시설계, 기본설계에서의 시간도 조금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Q. 대장홍대선 예상 착공·준공 시점은?

[한정애ㅣ국회의원 (서울 강서병)]
"초기 국토부가 생각했었던 착공시점은 2025년 상반기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지금과 같은 속도로 진행이 된다면 2025년 상반기가 아니라

2024년 하반기, 말 정도로도 당길 수 있지 않나 하는 기대를 해보는 것이고요.

 

그러면 준공 시기는 또 마찬가지로 한 1년 이상을 당길 수 있지 않겠나 보는 거죠.
주민분들께서도 기대감을 가지시고 함께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대우 기자ㅣjrkim@sk.com)
(촬영편집ㅣ이두헌 기자)

(2023년 1월 27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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