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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병 한정애] 제27회 강서 문학의 밤

강서사랑/강서활동

by 의 원 실 2022. 9. 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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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낭송 듣기에 좋은 가을 저녁입니다.

 

문인들 앞에 서면 말조심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약간은 긴장이 되며 이 축사 자리가 무척 떨리네요..ㅎㅎ

 

제27회 강서 문학의 밤을 준비하신다고 애쓰신 강서 문인협회 신두업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 고생들 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하지요.

 

이번 가을은 몸이 살찌는 것이 아니라, 문학의 밤이나 아름다운 시나 사색을 통하여 우리 모두의 영혼이 더 깊게 살찌우는 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3년 만에 개최된 문학의 밤을 준비하신 회원님들께 들뜬 마음과 반가움으로 인사를 나누어봅니다!^^

 

한 번에 두 분을 안아 드릴 수 있는 쓰리 허그~ㅎㅎㅎ

 

멀리서 오신 손해일 이사장님의 진달래꽃 경상도 버전의 낭독은 쵝오였습니다! ㅎㅎㅎ

 

 

진달래꽃_경상도 버전

 

내 꼬라지가 비기 실타고 갈라카모

내사마 더러버서 암 말 안코 보내 주꾸마

 

영변에 약산 참꽃

항거석 따다 니 가는 길빠다게 뿌리 주꾸마

 

니 갈라카는 데 마다 나뚠 그 꼬슬

사부 자기 삐대발꼬 가뿌래이

 

내 꼬라지가 비기 시러 갈라 카몬

내사마 때리 직이 삔다 케도 안 울 끼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좋은 시 한 편 지어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여러분의 곁에 늘 한정애 의원이 있습니다."

강서愛 강서를 사랑하는 한정애의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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