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국회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국립재활원 현장시찰

오늘 오전,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위원들과 함께 서울 강북구 삼각산로 58에 위치한 국립재활원을 다녀왔습니다.

국립재활원은 1986년에 개원하여,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국립재활기관으로 

특히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래 올해 5월 지정이 해재될 때까지 입원환자 기준 연인원(재원환자) 총 3,717명, 실인원 423명의 장애인 감염병 확진자들에 대한 돌봄과 간병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재활치료 및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 재활기관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장애인 감염병 전담 병상을 운영하여 장애인 코로나 환자들의 회복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국립재활원 임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필요성이 있다." 라는 여야 복지위 위원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획된 것인데요.

현장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기업에서는 만들지 않는 보조기기를 직접 제작해 공급하는 열린제작실과 ▲최첨단 로봇을 활용해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재활실 ▲장애인 보조기기를 전시하여 직접 착용하고 이용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드림관을 꼼꼼히 둘러보고, 직접 기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국립재활원에서 수렴한 소중한 의견들과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위원회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는데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늘 귀기울이며,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는 국가가 책임진다'는 국립재활원 설립 취지처럼,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저희를 환영해주신 국립재활원 직원 여러분 그리고 김완호 원장 직무대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