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였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탄원서에 따르면 절대자, 즉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 진행되고 있는 경찰 수사와 그 결과를 좌지우지 해주겠다는 제안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려고 위법한 시행령 개정으로 경찰국을 만든 것이지요. 경찰을 장악하고 정권에 위협이 되는 인물들을 그야말로 제거하기 위한, 정권의 경찰로 만들기 위한 것이지요.
반드시 진상조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님, 말씀이 너무 짧습니다.
“어 그래, 그래, 그래”
이 말은 윤석열대통령이 8월 19일 중앙경찰학교 졸업식에서 만난 한명 한명의 청년 경찰이 자기소개를 할 때 악수를 하며 답한 대통령의 발언입니다. 아주 짧지요.
지난 11일 민생을 챙긴다며 방문한 마트에서 함께 현장을 다니던 마트관계자에게 “이건 뭔가, 당도가 좀 떨어지는 건가, 이게 빨개지는건가? 쌀 가공식품 개발돼야 쌀값 안정되지” 등의 반말에 이어 누구에겐가는 “떡볶이도 좀 사라 그래”까지.
“내가 퇴근하면서 보니까 벌써 아파트들이 아래쪽에 있는 아파트들이 벌써 침수가 되기 시작하더라고.”
지난 9일 세 분이 돌아가신 관악구 수해참사 현장에서 한 발언입니다.
후보 시절엔 김건희 여사 건으로 질의한 기자를 상대로는 “가까운 사람 중에 응? 대학관계자 있으면 함 물어봐! 시간강사를 어떻게 채용하는지”라고 발언했지요.
“책상에 발 올리고 반말로 위협했다” 이것은 한동수 전 감찰부장의 인사청문회에서의 증언이었는데요. 그간 검사 생활에서 주로 피의자를 상대해서인지 반말이 생활화되신 것 같습니다.
실제 검찰총장 시절인 2020년 국정감사 시 이러한 말투에 대해 지적을 받으신 적도 있습니다.
국민에게 반말하는 대통령, 국민이 보기 불편합니다. 국민 한분 한분을 존중하는 귀감이 되는 언행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대통령께서 그러지 않으시니 국무위원들도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 와서 안하무인 태도를 보이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국민의 눈은 매섭습니다.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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