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목) 충남 서산시에 있는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을 방문해 음식물폐기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분뇨 등 유기성폐자원이 바이오가스로 생산 및 이용되는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작년 8월부터 가동된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은 기존에 개별 처리시설에서 처리되던
유기성폐자원을 하나의 시설로 모아 통합 처리하고 있는데요.
생산된 바이오가스의 44.3%를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고 49.1%는 시설 유지에 활용해
연간 468톤의 메탄을 회수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소 전환까지 가능합니다.
2050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환경부는 민간전문가 전담반(TF) 논의 등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8곳의 설치를 신규 지원할 예정이며,
그동안 에너지화하지 않던 동‧식물성 잔재 폐기물 등과 음식물폐기물을 통합해
바이오가스 양산을 실증하는 신규 연구개발(R&D)도 계획중입니다.
국회에서도 바이오가스의 생산과 이용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올해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이 발의된 바 있습니다.
환경부는 바이오가스화시설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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