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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AI 시대, 데이터센터의 탄소중립 방향과 과제

의정활동/포토뉴스

by wlstlf814 2025. 12. 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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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화) 오후, 제가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AI 시대, 데이터센터의 탄소중립 방향과 과제> 세미나를 열고, 생성형 AI의 폭발적 확산으로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수요와 전력 소비 문제를 짚어보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흔히 ‘전기 먹는 하마’라고 불립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30년까지 최대 4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신규 데이터센터가 계속 늘어난다면 전력 수요는 2025년 대비 2030년 3배, 2038년에는 무려 5배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데이터센터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전력 수급의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와 입지 갈등까지 겹쳐 향후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U·미국·중국 등 주요국들은 폐열 재활용 인센티브 도입, 전력사용효율(PUE) 기준 강화, 재생에너지 조달 의무화 등 데이터센터의 ‘그린 전환’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는 AI 확산과 함께 부각된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전력계통 및 입지 문제 ▲에너지 효율과 탄소배출 관리 ▲2050 탄소중립 목표와의 연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오늘의 논의가 대한민국 데이터센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AI 기술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이 균형 있게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한정애국회의원 #강서병 #서울시강서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국회기후변화포럼 #AI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그린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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