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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EU 집행부위원장과 양자회담을 했습니다

환경부장관/포토뉴스

by jjeun 2021. 7. 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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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수) 오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서 그린딜 분야 집행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프란스 티머만 부위원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등

한-EU 간 환경정책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상향 수준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제품의 생산과 사용, 폐전 전 과정에 걸쳐 자원이용의 효율을 높이고

순환 이용을 극대화하는 ‘한국형(K)-순환경제 혁신 이행계획안(로드맵)’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2023년 11월 열릴 제28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에 유럽연합의 지지와 협조를 구하기도 했는데요.

탄소국경조정세 적용과 관련해 국내에서 이미 배출권 거래제가 작동 중임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EU 양자는 우리나라의 그린뉴딜과 유럽연합의 그린딜이 '녹색회복'이라는 공동 목표임에 공감하고,

제26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와 제15차 생물다양성당사국총회(10월, 중국 쿤밍)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앞으로도 유럽연합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전반적인 환경분야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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