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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재생 페트병 원사 생산 현장에 다녀왔어요

환경부장관/포토뉴스

by jjeun 2021. 2. 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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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목) 경북 칠곡에 소재한 재생 페트병 원사 생산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지난해 실시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시범사업에서

재활용 의류, 화장품 용기 시제품 개발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재활용 공정을 거치면 페트병이 재탄생하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각 가정에서 요렇게 배출해주신 투명한 페트병들을 모아서 공정을 거치면 여러 제품으로 다시 탄생한다고 합니다.

 

 

폐페트병을 조각으로 공정하여 재생용기 또는 재생원사로 재탄생을 시킵니다.

이렇게 재생용기로 다시 활용되기도 하고요~

 

 

재생원사를 활용해 티셔츠나 자켓들을 생산하기도 한답니다.

신기하고 기특한 원사를 요리조리 살펴봅니다~

 

 

짜잔~ 이번에는 따뜻한 플리스점퍼로 재탄생한 옷을 착용해봤습니다.

요즘 스타일 + 친환경 스타일 = ★★★★★

 

앞으로는 와이셔츠 등으로도 품목이 더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대되네요 ^^

 

 

 

한라산 이미지가 그려진 예쁜 티셔츠도 발견!

 

 

운동화나 유니폼에도 이 원사가 활용된다고 합니다~ 품질도 굿!

 

 

공정 시설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환경부는 작년 12월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을 토대로 

올해 재생원료 사용 확대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연간 2.8만톤인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를 2022년까지 10만톤 이상으로 확대해 수입하던

폐페트와 재생원료(2019년 7.8만톤) 물량을 전량 대체할 방침이기도 한데요.

비중도 13%에서 4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고품질 재생원료 공급체계와 함께 안정적 수요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될 예정입니다.

 

 

 

재생원료 사용이 늘어날수록 플라스틱 사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재생원료는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는 중요 대책 중 하나인데요.

정부와 기업이 앞장서고, 각 가정에서도 플라스틱 분리배출에 힘써주시는 한편

사용도 조금씩 줄여나가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

 

나 하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저도 텀플러를 꼬옥 챙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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