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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국회 추진단] '일하는 국회 개혁과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의정활동/포토뉴스

by jjeun 2020. 6. 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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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목) 더불어민주당 일하는 국회 추진단과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 개혁과제> 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한정애 추진단장도 기쁜 마음으로 참석한 자리였는데요~


토론회 시작 전 일하는 국회를 위한 열띤 논의에 함께해주신 추진단 위원들과도 반가운 인사를 나눴습니다. ^^ 눈인사에 이어 엄지척까지 보여주신 고민정 의원님 덕분에 다들 빵 터지셨다는 후문~~



함께 고생해주신 추진단 위원 여러분들 모두 최고입니다 乃



시작 전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 좋습니다 ㅎㅎ 



법안 내용에 대해서도 한 마디씩 의견도 나눠주셨답니다. 매 회의 때마다 다들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덕택에 긴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을 정리하고, 법안까지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73년 헌정사 중 여성으로서 의장단에 최초로 합류한 김상희 국회 부의장님께서도 토론회에 함께해주셨습니다. 일하는 국회에 대한 굳은 의지로 토론회 끝까지 내용에 집중해주셨답니다. 21대 국회는 더 열심히, 일 잘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시리라 기대합니다 ^^



여러 일정으로 바쁘신 가운데 김태년 원내대표님께서도 토론회 자리에 함께해주셨습니다. 원내대표로 당선되신 이후 가장 처음 만든 '일하는 국회 추진단'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신데요. 실제 논의한 시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개혁과제를 담은 법안의 초안을 설명드리고, 여러 고견을 들을 수 있는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든든한 힘을 보태주셨답니다.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님의 인사말로 토론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임시의정원 출범 이후 100년이 지나고, 또 다른 100년이 시작되는 해인데요.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께서는 새로운 의정 100년을 여는 21대 국회의 시작점에서 개최되는 오늘 토론회에서 모두가 큰 책임감과 역사의식을 가지고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해주셨습니다.



이어 김태년 원내대표님의 축사가 있었는데요. 원내대표에 선임된 이후 가장 먼저 만든 일하는 국회 추진단이라고 강조하며, 국민들께서 일을 잘 하라고 명령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도 일을 잘할 수 밖에 없는 구조와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현재의 위기 상황,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서 국회가 제대로 부응하기 위해서는 이해갈등을 조정해 나가면서 시대의 변화에 맞는 빠른 결정 속도 또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의 논의된 내용들과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고견을 정리한 이후, 여러 의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주당 당론 1호 법안으로 제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도 밝혀주셨는데요. "레일을 잘 깔아야 기차가 잘 갈 수 있다"며 일하는 국회와 관련된 토론회가 레일을 잘 깔기 위한 과정이라고 재미난 이야기도 곁들어주시며 축하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



김상희 부의장님께서도 축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현재 가장 중차대한 문제는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국민들의 삶과 생명을 잘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하셨는데요. 지난 총선에서도 이를 위해 여야가 '일하는 국회' 공약을 내세웠음에도 현재 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고도 밝혔습니다.


또한 항상 새로운 국회가 시작될 때마다 폐기된 법안을 생각하면 자괴감이 든다며, 21대 국회는 이전과는 다른 열심히 일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오늘 자리를 포함해 많은 논의를 이어가달라는 당부도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일하는 국회 추진단 단장을 맡은 제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일하는 국회 추진단을 처음 맡아 회의를 몇 차례 진행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핵심을 걸러내는 방식으로 진행을 해왔음을 밝히고, 초안이지만 법안을 소개해드리고 의견을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는 소회를 말씀드렸습니다.


특히 회의가 원내대표의 합의에 의해 열리는 것이 아니라 자동적으로 열릴 수 있게 하도록 의무규정을 두고, 예측 가능한 국회 일정을 위해 여러 논의를 거쳐왔음을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추진단에서 논의한 내용들이 실제 반영되면 일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숨기지 않았답니다. 더 나아가 일 잘하는 국회가 될 수 있게 만드는 토론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습니다 ^^





많은 의원님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기념사진도 꽈악 채울 수 있었는데요~ 회의가 끝날 때까지 열심히 경청해주시고, 공부해주신 더불어민주당의 많은 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첫 번째 발제는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 개혁과제>를 주제로 조응천 의원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일목요연하게 그간의 국회 운영 방식의 문제점과 논의 경과와 대안 등을 상세히 설명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 발제는 <새로운 의정 100년의 시작: 협치와 통합>을 주제로 국회입법조사처의 유웅조 정치행정조사심의관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국회의 모태인 임시의정원이 탄생한지 101주년이 되는 해로, 21대 국회는 새로운 의정 100년의 역사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현 상황에서 국회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국회차원에서 고려해야 할 협치와 통합의 과제에 대해서 발표해주셨습니다. 




저는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이후 종합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토론에 함께해주신 박상철 교수님, 김선택 교수님, 전종익 교수님, 황호택 전 동아일보 논설주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말씀주신 좋은 지적들과 더 고민이 필요한 부분들은 이후 추진단 회의를 통해서 더 정리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단순히 일하는 국회가 아니라 일 잘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21대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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