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국회의원] '프탈레이트 사용 제한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어요~

1일(월) 한정애의원은 이훈 의원실, (사)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프탈레이트 사용 제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는 생식기능 저하 등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인데요. 현행 제도를 통해 어린이 제품 등 일부는 규제되고 있지만 가전제품, 바닥재 등 일상생활 깊숙이 쓰며들어 사용되고 있는 프탈레이트 함유 제품들에 대한 대책은 미흡한 상황입니다. 이에 각계 전문가, 소비자, 시민 분들을 모시고 지혜를 모아보고자 자리를 마련했답니다.

 

 

세미나실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참석해주셨는데요~

 

 

어느 정도 장내가 정리정돈 된 후 (사)소시모 윤명 사무총장님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다같이 박수 ~ 짝짝짝!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민의례는 빠질 수 없겠죠?

 

 

이어 한정애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쓰지 않으면 가장 좋지만 인간이 편리하기 위해 만들고 사용하던 플라스틱의 역습이 시작된 것 같다.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탈레이트가 환경호르몬으로서 인간에게 생리적 이상을 일으키고 있다. 그나마 아이들의 물건은 규제하지만 어른들의 물건에는 큰 규제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프탈레이트를 대체할 물질에 대한 안정성은 확보 되었는가? 등 여러 고민이 있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대책마련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국회에서도 제도적인 후속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소시모 백대용 회장님도 환영사를 통해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해온 것에 대해 말씀하시며 소비자 안전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원하셨습니다.

 

 

특히 환경부 차관님께서도 담당 부처의 대표로 함께 해주셨는데요~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을 정비하여 유해성이 저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통해 밝혀주셨답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성공적인 토론회를 기원하며 단체 사진 촬영도 진행했구요~

 

 

촬영 후 김선미 교수님을 비롯한 전문가 분들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