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기자>병·의원과 요양시설 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 처리 및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15일부터 의료폐기물 배출 신고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 결과 전용용기를 의료폐기물 전용 창고가 아닌 다른 물품과 함께 보관하던 의료기관을 적발,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시는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에 취급 시 주의사항(배출자, 종류 및 성질과 상태, 사용개시 연월일 등)을 기재하지 않은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현장 시정 조치했다.
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대구지방환경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정애 의원(민주통합당, 비례대표)과 서용교 의원(새누리당, 부산 남구 을)이 의료폐기물 관리에 대해 집중 추궁하자 일제 점검에 나섰다.
국감 당시 이들 의원은 이들 수감기간으로부터 제출받은 ‘종합병원 배출·처리에 대한 의료폐기물 조사’ 자료를 토대로 의료폐기물 관리가 ‘엉망’이라고 대책 집중 거론했다.
한정애 의원은 “의료폐기물은 감염 위험성이 높아 전용용기를 통해 폐기돼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면서 “의료폐기물 배출·처리업소에 대한 교육과 관리 강화와 더불어 담당인원을 증원해야 한다”고 추궁했다.
<후략>
노동부 '노조 상급단체 탈퇴기준' 돌연 변경…제3노총 지원 의혹 [한겨레] (0) | 2012.11.15 |
---|---|
무용가 J씨 남편 "김재철, MBC 사장 그만 둬야"[오마이뉴스] (0) | 2012.11.12 |
정부, 국립대 재정회계법 등 중점법안 54건 국회 처리 추진 [매일노동뉴스] (0) | 2012.10.26 |
한정애 의원 "공공부문 비정규직 5년전보다 3만명 증가" [뉴스1] (0) | 2012.10.22 |
안전관리 대행업체 2/3 법 위반 [내일신문] (0) | 2012.10.22 |
댓글 영역